[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전미도가 15년 만에 연극 '갈매기'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미도는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인터뷰에서 "올해는 연극을 할 것 같다"라고 말하며 연극 '갈매기'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배우 전미도가 프로필 촬영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미디어랩시소 ]](https://image.inews24.com/v1/7647d72018ad1e.jpg)
이어 "극단의 상징적인 작품이다. 대표님이 15년 만에 이 작품을 올리고 싶어하셨다"라며 "했던 작품을 하는 건 이번이 마지막일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 전미도는 "사실 저는 했던 공연을 다시 하는 걸 선호하지 않는다. 어떻게 하다 보니 10주년, 15주년 이렇게 타이틀이 붙으면서 안할 수 없게 됐다"라며 "그래서 다음에 출연하는 작품은 신작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미도는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3와 관련된 질문이 나오자 "저도 하고 싶다. 감독님께 말씀 좀 해달라"라고 '슬의생'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다. 한국 영화 최초로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탁월한 스토리텔러 장항준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대한민국 영화 누적 관객수 1위 배우인 유해진과 대세 배우 박지훈이 각각 광천골 촌장 엄흥도와 단종 이홍위 역을 맡았다. 여기에 유지태, 전미도, 이준혁, 박지환, 안재홍 등이 함께해 완벽한 앙상블을 선사한다.
전미도는 이홍위의 곁을 마지막까지 지키는 궁녀 매화 역을 맡아 분량을 뛰어넘는 탄탄한 연기로 극에 무게감을 꽉 잡았다.
'왕과 사는 남자'는 오는 2월 4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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