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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천하제빵' 72인 K-빵 대전⋯'흑백요리사' K-푸드 열풍 잇는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신제품 출시를 앞둔 제빵사의 마음이다. 소비자들에게 어떤 반응을 듣게 될지 궁금하다."'천하제빵' 윤세영 PD가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MBN '천하제빵'은 단순한 음식을 넘어 하나의 트렌드가 된 'K-빵' 열풍을 이끌, 세계최강 제과제빵사를 선발하는 국내 최초 ‘K-베이커리 서바이벌. 전 세계 72명 제빵, 제과사들이 계급장을 떼고 펼치는 초대형 글로벌 제과제빵 대전이다.

(왼쪽부터)이석원-노희영-이다희(MC)-권성준-미미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N K-베이커리 서바이벌 '천하제빵'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왼쪽부터)이석원-노희영-이다희(MC)-권성준-미미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N K-베이커리 서바이벌 '천하제빵'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MBN '천하제빵' 제작발표회에서 윤 PD는 "과연 제빵 소재 서바이벌이 통할까. 그간 왜 제빵 오디션이 없었을까 생각을 많이 했다. 준비 과정에서 왜 그간 제빵 오디션이 없었는지 알게 됐다"면서 "최종 기준은 '과연 전세계 소비자에게 주목받는 빵이 될 수 있을까'였다"고 '천하제빵'을 선보이게 된 과정을 전했다.

'천하제빵'은 앞서 '흑백요리사'의 제과제빵 버전으로 주목받았다. '흑백요리사' 종영 직후 방송을 결정하며 K-푸드 열풍을 이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윤 PD는 "서바이벌 특성상 한명의 우승자 뽑는 과정은 비슷하다"면서도 "'흑백요리사'는 스타셰프들의 경쟁이다. 반면 우리는 본인이 직접 영업장을 운영하는 사장님들이 많다. 본인의 꿈, 가정의 생계를 위해 일하는 출연자들이 도전할 기회, 자신의 일에 대한 증명을 할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흑백요리사' 우승자로, '천하제빵' 심사위원으로 이름을 올린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은 "'흑백요리사'와 '천하제빵'의 진행 과정은 모두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그는 "둘 중 더 빡센 프로그램이 뭔가 묻는다면 '천하제빵'이다. 요리는 조금 실수해도 만회할 수 있지만 제과제빵은 30분정도 이후 실수하면 끝이 난다. 좀 더 압박감 있고 스릴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차별점을 설명했다.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는 권성준을 비롯해 '연예계 대표 빵순이' 오마이걸 미미, '대한민국 최연소 제과제빵 명장' 이석원, '파리 5성급 H 호텔 수석 파티시에' 김나래, 브랜드 전문가 노희영 등이 참여했다.

이석원과 김나래가 기본에 충실한 심사를 한다면, 노희영은 마케팅 적인 시각으로, 권성준은 철학적으로 접근한다고. 반면 미미는 철저히 소비자의 시선에서 심사를 진행한다.

"드디어 빵의 시대가 왔다"며 활짝 웃음지은 미미는 "인생의 반 이상을 빵을 먹고 살았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 감히 맛을 보고 심사하게 됐다"면서 "'과연 내가 이 빵을 내 돈으로 직접 사 먹으러 가게 될까'가 심사기준이었다"고 자신만의 기준을 전했다. 하지만 그는 곧 "모든 빵이 맛있어서 심사가 어려웠다. 하지만 그래서 더 행복한 심사였다"고 고백했다.

노희영은 "10년 전 '마스터 셰프 코리아' 이후 잊고 살다가 '천하제빵' 첫 녹화날 후회를 많이 했다. 음식은 만드는 것보다 심사하는 게 더 어렵고 힘들다"라면서도 "첫 날은 후회했지만 마지막 날은 보람이 됐다. '노바디가 썸바디로 탄생하는' 자리에 있다는 게 행복했다"고 털어놨다.

(왼쪽부터)이석원-노희영-이다희(MC)-권성준-미미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N K-베이커리 서바이벌 '천하제빵'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도전자 김지호-주영석-김은희-김규린-정남미-윤화영이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N K-베이커리 서바이벌 '천하제빵'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프로그램에는 72명의 제과 제빵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중에는 아나운서 출신 이혜성, 모델 출신 박둘선, 아이돌 출신 주영석 등도 이름을 올렸다.

윤 PD는 "이혜성과 박둘선은 모두 제과 제빵에 진정성을 갖고 있는 분들"이라며 "박둘선은 직접 빵가게를 운영 중이고, 이혜성은 5년 전 제과기능사 자격증을 따고 전문가 수준으로 발효종을 키우며 작업실을 운영 중이다. 'Bake your dream'이라는 부제처럼 꿈의 대결과 지켜봐 달라"고 출연자들의 진정성을 강조했다.

심사위원 이석원 역시 "나도 처음엔 색안경을 끼고 바라봤는데, 이혜성과 박둘선의 작업 공정을 볼 때 누구보다 실력이 있더라"라고 말을 보탰다.

한편 천하를 제패할 단 하나의 빵을 찾는 '천하제빵'은 2월1일 일요일 밤 9시40분 첫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사진=정소희 기자(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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