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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현대화,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 패자부활전 1승 "희망의 노래"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침마당'에 재출연한 현대화가 1승을 거머쥐었다.

4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는 홍성호, 온유, 김현민, 권설경, 강설민, 현대화가 출연했다.

현대화가 '아침마당'에서 우승 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현대화가 '아침마당'에서 우승 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현대화는 패자부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너무 많은 분이 응원을 해주신 건 더 긍정적인 희망의 목소리를 내라는 것으로 알고 열심히 노래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현대화는 "4년 전 교통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라며 "집으로 돌아왔을 때 어머니는 내가 대신 다쳤어야 하는데 라며 통곡을 하셨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사실 제가 사고를 당했을 때가 저희 집이 막 행복해지려던 때다. 공장이 화재로 다 타버렸다 부모님은 공장 바닥에 천막을 치고 밤낮없이 일만 했다"라며 "10년이 지난 후 마음의 상처가 아물고 경제적 안정을 찾아갔다. 그때 제가 사고가 난 거다"라고 전했다.

또 "부모님은 괜찮다, 다시 해보자고 희망을 주셨다. 하루 8시간씩 하루도 빠짐없이 재활훈련을 했고 기적이 일어났다"라며 "앞벅지가 아주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언젠가 꼭 두 발로 일어서겠다. 응원해달라"라고 말했다.

노래를 부른 후 그는 "2주 전에 노래를 했을 때는 이 무대에 서는 것 자체에 감사했다. 제가 가장 힘들 때 힘들게 버텨준 분이 부모님이다"라며 "오늘은 건강했던 자식의 모습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부모님을 위해 노래했다"라고 밝혔다.

현대화의 어머니는 "집안 분위기가 무거웠다. 아들은 해병대도 다녀오고 운동도 좋아했다. 사고 난 후 휠체어 타고 있어 마음이 무거웠다"라며 "'도전 꿈의 무대'를 준비하면서 고통을 이겨내는 것 같더라. 옆에서 계속 봐서 마음이 아팠는데 대견하다. 대화도 많이 나누고 행복했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하곤 눈물을 글썽였다. 아버지 역시 눈물을 흘리며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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