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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장연립 급경사지가 위태롭다"…의정부시, 붕괴 위험 지역에 '안전 처방'


7억4000만원 투입해 급경사지 정비…'아파트 3무 프로젝트' 연계
"무너질까 잠도 못 잤는데"…의정부 산장연립, 15년 만에 고친다

의정부시청 전경. [사진=의정부시]

[조이뉴스24 김재환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지난 2011년부터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돼 온 금오동 산장연립 급경사지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1986년 조성된 이후 38년이 지나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다.

장기간 토사 유실과 경사면 균열이 반복돼 붕괴 우려가 제기됐으나, 그동안 계측 위주의 관리에만 머물러 근본적인 해결이 어려웠다.

이에 시는 단순 관리를 넘어선 '정비'로 정책 방향을 틀었다.

행정안전부 재해예방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3억7000만원과 도비 1억8000만원 등 총 7억4000만원을 투입해 구조적 위험을 해소한다.

이번 사업은 시가 추진 중인 '아파트 3무(無) 혁신 10대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시는 이달 중 설계에 착수해 올 12월까지 사전 절차를 마치고, 2027년 해빙기 이후 공사에 들어가 같은 해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허남준 의정부시 주택과장은 "급경사지 붕괴는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주거지역의 안전 여건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

/의정부=김재환 기자(kjh@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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