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이뉴스24 김재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원도심 활성화의 상징인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아 지역 문화 허브로 새롭게 도약한다.
이 센터는 과거 미군과 군무원들이 거주하다 1990년대 미군 철수 이후 장기간 방치됐던 이른바 ‘외인아파트’였다.
시가 흉물로 남은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하면서 쇠퇴하던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거점으로 탈바꿈했다.
시는 지난 1년간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층별 맞춤형 활성화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우선 1층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청년들의 자립을 돕는다.
2층 생활문화센터는 춤과 악기 연주, 연극 등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문화 활동을 즐기는 공간으로 기능을 강화한다.
3층에는 청소년문화의집과 상담센터를 연계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한다.
특히 4~6층에 위치한 ‘오르빛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선다. 이용자 선호도를 반영해 장서를 확충하고 인문학 강연과 클래식·재즈 공연을 열어 복합 문화 공간으로 운영한다.
7층 미디어센터에서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디지털 미디어 실무 △AI 활용 영상 제작 교육 등을 진행해 지역 창작자들을 육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과거 외인아파트가 원도심 쇠퇴의 아픔이었다면 지금의 센터는 기분 좋은 변화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강화해 시민 누구나 찾고 싶은 대표 문화 플랫폼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동두천=김재환 기자(kjh@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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