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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개막 '정희', '나의 아저씨' 스핀오프⋯이지현·오연아·정새별 낙점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드라마 '나의 아저씨'의 세계관을 잇는 스핀오프 연극 '정희'가 3월 31일 예스24 아트원 3관에서 막을 올린다.

'정희'(제작 ㈜T2N미디어)는 2018년 방영된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바탕으로 한 독립 서사 작품이다. 원작이 인물 간의 관계와 정서적 밀도에 집중했다면, 이번 연극은 원작에서 충분히 조명되지 않았던 인물 '정희'를 중심에 놓고 그녀가 지나온 시간과 마음의 층위를 무대 위에서 새롭게 조명한다.

연극 '정희' [사진=(주)T2N미디어]
연극 '정희' [사진=(주)T2N미디어]

작품은 후계동의 오래된 술집 '정희네'를 배경으로 한다. 세면대 누수나 벽의 균열 등 일상의 사소한 고장들을 "나중에"라며 미루고 살아가는 정희의 모습은, 그녀가 외면해온 삶의 상처와 닮아 있다. 어느 날 친구 동훈의 소개로 찾아온 젊은 수리공 가람이 가게를 고치기 시작하면서, 정희의 일상도 느리지만 분명한 변화를 맞이한다. 특히 '현재'와 '어린 시절'이 교차하는 구조를 통해 인물의 삶을 입체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주인공 '정희' 역에는 배우 이지현, 오연아, 정새별이 낙점됐다. 세 배우는 유쾌함과 무기력 사이를 오가는 정희의 다층적인 감정을 각기 다른 결로 보여줄 계획이다.

정희의 정서적 축을 형성하는 '겸덕(어린 상원)' 역에는 이강우, 김세환, 이태구가 출연하며, 정희의 기억과 현재를 잇는 '지안(어린 정희)' 역은 박희정, 박세미, 권소현이 맡는다. 정희가 외면해온 삶의 틈을 마주하게 할 목수 '가람(어린 동훈)' 역에는 허영손과 강은빈이 이름을 올렸다.

연출은 이기쁨 연출가가 맡아 정교한 리듬감으로 무너진 삶의 틈을 섬세하게 들여다본다. 여기에 홍단비 작가의 각색과 이나경 음악감독의 선율이 더해져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전망이다.

연극 '정희'는 오는 6월 14일까지 공연을 이어가며, 20일 YES24와 NOL티켓에서 1차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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