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Mnet '응답하라 하이스쿨'이 13일 저녁 8시 20분 드디어 첫 방송의 베일을 벗는다.
Mnet '응답하라 하이스쿨'은 SM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15인 SMTR25가 가상의 학교 '우정고'에서 1990년대부터 2010년대 문화를 체험하는 타임슬립 리얼리티다. 오늘 방송되는 1회에서는 각 시대로 타임슬립한 소년들이 낯설지만 정겨운 교실 풍경에 완벽 적응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첫 등교기가 그려진다.
!['응답하라 하이스쿨' 스틸컷 갈무리 [사진=Mnet]](https://image.inews24.com/v1/6caa94c06b7b1c.jpg)
앞서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는 세계관에 과몰입된 멤버들의 모습이 포착돼 첫 방송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철제 책걸상과 초록색 칠판, 나무 바닥까지 클래식한 분위기가 완벽히 재현된 교실에서 90년대 반 멤버들은 지도의 '직할시' 표기를 보며 궁금증을 갖는다. 급기야 한 멤버가 "챗GPT에 물어보자"고 속삭이듯 말하자, 나머지 멤버들이 "그게 뭐냐"며 '우정고' 세계관 사수에 나서 웃음을 자아낸다.
급식 메뉴를 두고 벌어지는 토크도 공감을 부른다. 재원이 "양념치킨인 줄 알고 신나게 먹었는데 코다리강정일 때가 있었다"며 급식 에피소드를 언급하자, 멤버들이 "나도 속은 적 많다"며 한마음으로 공감하는 장면은 세대를 관통하는 학교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각 반마다 수업 시간표를 보며 벌이는 열띤 토론 역시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토요일 등교에 씁쓸해하는 90년대 반, "이번 주 놀토(노는 토요일)인가?"라며 설레는 00년대 반, '통과(통합과학)' '통사(통합사회)', '창체(창의적 체험활동)' 등 낯선 과목명을 두고 나름의 해석을 내놓는 10년대 반까지. 같은 학교, 다른 시간 속에서 펼쳐지는 소년들의 반응은 각 세대의 학창 시절을 자연스럽게 소환한다.
특히, 등교 첫 날 펼쳐지는 '기숙사 입성기'는 본격적인 재미를 더할 예정. 원하는 침대를 차지하기 위해 펼쳐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에서 멤버들은 림보를 통과하고 술래와 치열한 눈치 싸움을 벌이며 승부욕을 불태운다. 특히 기숙사 삶의 질을 높여줄 황금 아이템을 획득하기 위해 몸을 던지는 소년들의 모습은 첫 방송의 놓칠 수 없는 백미가 될 전망이다.
SMTR25 멤버들이 과연 무사히 '우정고'에 입학을 할 수 있을지, 그리고 베일에 싸인 기숙사 생활에서는 어떤 반전 모습이 공개될지 본 방송을 향한 호기심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Mnet '응답하라 하이스쿨' 제작진은 "연습생들이 경험해보지 못한 시대를 살아가며 보여주는 의외의 공감대와 엉뚱한 리액션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재미"라며 "오늘 방송을 통해 SMTR25가 '우정고'의 완벽한 학생으로 거듭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Mnet '응답하라 하이스쿨' 1회는 오늘(13일, 금) 저녁 8시 20분 Mnet과 엠넷플러스(Mnet Plus)를 통해 방송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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