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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부모님, 집에서 모신다"…의정부시, '통합돌봄' 빅데이터 가동


건보공단과 손잡고 돌봄 사각지대 발굴…3월 시행 새 법률 선제 대응

[조이뉴스24 김재환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지난 11일 시청 망월정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자리는 오는 3월 27일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이 요양병원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양 기관은 △의정부형 특화사업 공유 △건보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상자 발굴 △통합돌봄 자원 조사 △통합판정 조사 수행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지난 11일 의정부시청 망월정에서 열린 ‘의료·요양 통합돌봄 협력 간담회’ 현장. [사진=의정부시]

특히 시는 건보공단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돌봄이 필요하지만 제도권 밖에서 소외된 어르신들을 찾아내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달 중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기관을 모집해 지역 내 돌봄 인프라를 더욱 촘촘히 구축할 예정이다.

마은정 의정부시 복지정책과장은 “통합돌봄은 주민이 살던 곳에서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필수적인 체계”라며 “관계 기관과 긴밀히 손잡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지원하겠다”고 했다.

/의정부=김재환 기자(kjh@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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