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이뉴스24 김재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시민들의 건강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최신 검사 장비를 도입하고 암 표지자 검사를 본격 시행한다.
암 표지자 검사는 혈액 채취만으로 특정 암과 관련된 수치 변화를 확인하는 선별 검사다.
암을 확진하는 검사는 아니지만, 몸속의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어 보조적 진단 지표로 널리 쓰인다.
특히 암 가족력이 있거나 예방적 건강 관리를 원하는 시민들에게 유용하다.
이번에 도입된 검사 항목은 한국인에게 발병률이 높은 △대장암(CEA) △전립선암(PSA) △간암(AFP) △췌장암(CA19-9) △유방암(CA15-3) △난소암(CA-125) 등 총 6종이다.
비용 부담도 크게 낮췄다. 항목당 비용은 최대 9480원으로, 시민들은 1만원이 안 되는 금액으로 간편하게 암 발생 위험도를 체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인 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생존율을 높이는 핵심 열쇠”라며 “이번 검사 도입이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동두천시 보건소 임상병리실을 방문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두천=김재환 기자(kjh@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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