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미스터리 수사단' 시즌2가 역대급 스케일로 돌아왔다. 시즌1과 달리 야외 진출을 선언한 '미수단2'가 또 한 번 전세계 시청자를 홀릴 수 있을까.
19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 시즌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정종연 PD, 김서구 PD, 이원기 PD, 이용진, 존박, 혜리, 김도훈, 카리나, 가비가 참석했다.
![이용진, 존박, 혜리, 가비, 카리나, 김도훈이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리 수사단 시즌2’의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58232cb03f1529.jpg)
'미스터리 수사단' 시즌2는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사건들을 추적하고 해결하는 어드벤처 추리 예능으로, 넷플릭스 두뇌 서바이벌 게임 '데블스 플랜'과 '대탈출', '여고추리반' 등 독보적 장르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정종연 PD의 연출작이다.
정종연PD는 "시즌1 때 너무 짧아서 질타를 받았다. 이번 시즌에는 에피소드가 많아졌고 능동적인 스토리를 위해 야외 촬영이 많아졌다"고 이번 시즌의 차별점을 공개했다.
'미스터리 수사단2'는 2024년 시즌1 이후 한층 짙어진 미스터리와 야외로 공간을 확장한 역대급 스케일의 오픈월드 어드벤처로 돌아왔다. 경력직 이용진, 존박, 혜리, 김도훈, 카리나는 수사 경험치를 바탕으로 활약할 준비를 마쳤고, 여기에 신입 수사단원 가비가 합류해 새로운 에너지를 더한다.
가비의 새 합류와 관련, 정종연 PD는 "가비가 오자마자 늘 있던 사람처럼 합이 잘 맞아서 재밌었다"며 "가비는 OTT 예능에 없는 캐릭터다. 제작진들 칭찬이 자자해 같이 일하고 싶었는데 (함께 해보니) 아니나 다를까 '꿀맛'이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정종연 PD는 "다른 데서 겪기 힘든 예능이라 막상 출연하면 다르게 행동할 수도 있는데, 가비는 본인 역할을 너무 잘해줬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신멤버 가비는 "이런 프로그램을 정말 해보고 싶었다"고 입을 연 뒤 "나는 수학을 잘 하지도 않고 담력이 좋지도 않다. 특별히 잘 하는 게 없어서 '1인분만 하자'는 생각으로 했다. 그래도 집중을 잘 하고 에너지를 주려 했다"고 말하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용진, 존박, 혜리, 가비, 카리나, 김도훈이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리 수사단 시즌2’의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0e3c14debffd5a.jpg)
김서구 PD는 야외로 공간을 확장한 '미수단2'의 스케일에 대해 "야외 현장이 주는 압도적 힘이 있다. 세트 현장으로는 구현할 수 없어서 야외 로케이션을 추가했다"며 "지난 시즌 실내에서 하다보니 잠입수사 느낌이 나서 이 분들의 에너지가 (보여지지 않아) 아쉬웠다. 처음부터 화려하게 이들의 에너지를 가져갔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에 이어 맹활약을 예고한 카리나는 "시즌1에서 날 것의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지만, 시즌2에서는 더 날 것의 모습을 보여드려서 걱정도 된다"며 "시청자 분들께 도파민을 채워드릴 수 있을 것"이라 솔직하게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혜리 역시 더욱 더 강력한 몰입감으로 돌아온 '미수단2'를 언급하며 "어디까지가 실제고, 어디까지가 구현인지 구분이 안 돼서 더 몰입이 잘 됐다"고 말한 뒤 "제작진이 이를 갈았다고 생각했다. 추리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퀄리티와 개연성에 신경을 많이 써 주셨다는 게 느껴졌다"고 강조했다.
반면 '겁쟁이' 김도훈은 이번 시즌을 촬영하며 무서워서 힘들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더했다. 김도훈은 "예고편에서 카리나가 '죽기보다 더 하겠냐'고 하는데 나는 정말 죽는 줄 알았다. 죽을 수도 있다는 각오로 임했다"며 "일을 그르치면 안 될 것 같아 불 끄고 샤워하기, 공포 라디오 틀고 잠들고 귀신을 떠올리는 등 담력을 키웠다. 안 했으면 큰일 날 뻔"이라 너스레를 떨었다.
![이용진, 존박, 혜리, 가비, 카리나, 김도훈이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리 수사단 시즌2’의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31453b7ea11bf4.jpg)
이날 정종연 PD는 유튜브 콘텐츠 '미스터리 수사반'과의 제목 유사성에 대한 질문을 받고 "제목 외에는 비슷한 점이 없다. 제목이 유사하다는 이유로 아이덴티티를 침해 받을 정도도 아니다. 각각의 개성이 있다"고 논란을 일축했다.
원년 멤버인 이은지의 갑작스러운 하차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정종연 PD는 "이은지가 빠지게 된 건 여러 이유가 존재한다. 굳이 뭐가 잘못돼서 그런 건 아니다. 이은지와 매니지먼트와도 잘 얘기했다. 더 좋은 프로그램을 위한 노력으로 봐 달라"고 말을 아꼈다.
시즌3 제작 가능성 질문을 받은 정종연PD는 "우리가 설정한 목표는 시즌3다. 여섯 명이 이대로 헤어지긴 아쉽다. 시즌3는 우리도 원한다"며 "확답은 넷플릭스가 알아서 잘 해주시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스터리 수사단2'는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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