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백성현이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공연 취소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11일 백성현은 자신의 SNS에 "먼저 귀한 시간을 내어 극장을 찾아주신 관객 여러분, 특히 당일 초청되신 소방관 여러분께 고개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는 지금 공연을 준비하는 입장이지만,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에 참여하는 주연 배우 중 한 명으로서 작금의 공연 파행 사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현재 당면한 사태는 제작사와 전 배우들 간에 구조적 문제에서 기인했으며, 정당한 권리를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던 동료 배우들의 고충을 깊이 헤아려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공연 취소 이유를 전했다.
![KBS '수지 맞은 우리' 백성현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87de89b8cf73ee.jpg)
또 "주연 배우 중 한 명으로 제 무대를 위해 피나는 노력 중입니다, 다시 한번 찾아주시면 제 이름을 걸고 보답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여명의 눈동자'는 지난 8일 오후 2시, 7시 공연을 당일 갑작스럽게 취소했다. 이날 백성현의 제안으로 진행됐던 전·현직 소방관과 가족 총 1000명을 대상으로 한 무료 초청 이벤트 역시 무산됐다.
이후 제작사 측은 "내부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취소됐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1991년작 MBC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박정아, 백성현이 주연을 맡았으며 지난달 24일 막을 올렸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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