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성폭행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뮤지컬 배우 남경주가 강단에서 쫓겨났다.
홍익대 측은 지난달 징계위원회를 열어 공연예술학부 부교수로 재직 중인 남 씨를 개강 직전 직위 해제 조치했다고 밝혔다.
![배우 남경주가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뮤지컬 '위키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f277082424ca27.jpg)
학교 측은 "현재 남경주가 맡았던 수업은 다른 교수가 대신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경주는 지난해 서울 모처에서 여성 A씨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위력에 의한 간음 혐의로 지난달 서울중앙지검에 송치됐다.
남경주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남경주의 SNS는 폐쇄된 상태이며, 남경주는 어떤 공식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남경주는 1984년 뮤지컬 '포기와 베스'로 데뷔해 이후 '레미제라블' '그리스' '브로드웨이 42번가'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한 대표적인 1세대 뮤지컬 배우다. 지난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종합 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뮤지컬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뮤지컬산업진흥법) 제정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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