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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배우 이경실, 무속인 된 근황 "이병헌·손현주와 동기...母 죽음 후 신내림 받아"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이경실이 무속인이 된 근황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이경실이 출연했다.

이날 이경실은 KBS 14기 공채 탤런트 출신이라며 "동기들이 이병헌, 손현주, 김정난 굉장히 많다. 저같은 경우 인상이 강하다보니 무당 역할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경실은 1997년 유명 드라마 '파랑새는 있다'에 출연한 바 있다.

이경실은 무당이 된 사연을 전하며 "2000년도에 (신내림을) 받았다. 26년 차 정도 됐다"며 "형제들은 다 결혼했었고 제가 막내라서 엄마랑 둘이 살던 상황이었다. 엄마가 제 생일 챙겨준다고 장 보고 오시다가 횡당보도에서 버스에 치여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특종세상 [사진=MBN]
특종세상 [사진=MBN]

이어 이경실은 "돌아가신 장소에서 넋을 기리는 지노귀굿을 하는데 거기 오셨던 무당분들도 저 막내 때문에 죽었다고 막내 때문에 엄마가 이렇게 됐다고. 그러고 제가 한 1년을 오피스텔에서 나오질 못했다"고 회상했다.

이경실은 "밖에서 사는 것 자체가 의미도 없었고, 방송국 생활도 아무 의미 없었다. 몸이 물에 젖은 휴지 같았다. 어머니의 죽음이 자신 때문이라는 죄책감에 사로잡혔다"고 전했다.

또 이경실은 "1년 만에 다시 연예계에 복귀했지만, 촬영 현장에서 기이한 일을 겪었다. 제 안에서 갈등이 심하게 있었다. 그런 과정을 통해 '이제 때가 됐구나' 싶었다"며 신내림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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