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광화문 컴백쇼에서 신곡 '스윔'의 첫 무대를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이 21일 오후 8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컴백 라이브쇼 'BTS 컴백 라이브: ARIANG'을 개최했다. 광화문과 경복궁을 배경으로 1시간에 걸쳐 신곡과 히트곡 등을 공개한다.
![방탄소년단이 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컴백 라이브쇼 'BTS 컴백 라이브: ARIANG'을 개최하고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빅히트뮤직, 넷플릭스]](https://image.inews24.com/v1/50863aceb70053.jpg)
이번 무대는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발매를 기념하는 컴백 라이브로,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되는 첫 단독 공연이다. 광화문 광장은 공연 시작 전부터 국내외 팬들이 속속 모여들면서 거대한 야외 공연장으로 변했다.
북악산을 넘어 경복궁을 훓는 드론샷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경복궁을 배경으로 광화문에 설치 된무대 위 월대에 도열한 50명의 무용수들이 양옆으로 갈라지면서 방탄소년단이 모습을 드러냈다.
아미밤을 든 아미들의 함성 속 민요 아리랑을 차용한 '바디 투 바디(Body to Body)'가 공연 첫 시작을 열었다. '아리랑' 선율이 울려퍼지자 한복을 입고 구성진 목소리로 노래하는 소리꾼들과 장구와 대금 등 전통악기 연주자들이 어우러지는 무대가 완성됐다. 이어 이번 앨범의 수록곡인 '훌리건'(Hooligan), 활동의 2막을 열알리는 'BTS 2.0'을 차례로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이 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컴백 라이브쇼 'BTS 컴백 라이브: ARIANG'을 개최하고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빅히트뮤직, 넷플릭스]](https://image.inews24.com/v1/92faa345a1bacd.jpg)
'글로벌 슈퍼스타'로 만들어준 히트곡 '버터'와 'MIC Drop' 등이 이어졌다. 이들은 "이렇게 단체로 돌아온 것이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날씨가 아직 춥지만 여러분들이 행복해하고 있어서 저희도 행복하게 무대를 하고 있다"고 활짝 웃었다. 정국은 "컴백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다. 여러분들 앞에 있으니 그저 좋다"고 말했다.
RM은 신보 '아리랑'에 대해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다시 뭉칠 수 있을지 고민했고, 대화도 많이 했고 고민도 했다"고 고백했다. 슈가는 "7명의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주고 싶었다. 성숙하고 성장한 BTS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했고 드디어 선보이게 돼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신보에 대한 고민도 털어놨다. 제이홉은 "이번 앨범에는 다양한 곡들이 수록됐다. 그 중에는 우리의 수많은 고민도 담겨있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잊혀지지 않을까 하는 고민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슈가는 "우리가 잠시 멈춰있던 시간 동안 우리가 지킬 것은 뭔가, 변화해야 할것은 뭔가 고민했다. 이런 감정들도 저희 자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RM은 "맞다. 이런 전환점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어떤 작업자로 남고 싶은지. 답은 밖이 아니라 우리 안에 있었다. 스스로의 목소리에 좀 더 귀기울여봤다. 솔직하게 담아내는 것이 이번 앨범에서 담아내고자 하는 목표였다"고 말했다.
지민은 "우리는 그렇게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다. 저희도 똑같이 매번 두렵고 그랬지만, '킵 스윔' 하면서 그 해답을 찾을 거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뷔는 "우리가 멈추지 않고 한걸음씩 나아가고 계속 음악하고 공연하겠다. 아미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면 좋겠다"고 이번 앨범에 담은 메시지를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신곡 '스윔'을 선보였고, 아미들은 떼창하며 이들의 컴백을 반겼다. '스윔' 무대에서는 태극기 건곤감리 중 '감'을 상징하는 미디어아트와 어우러졌다. 광화문을 따라 흐르는 물결은 삶의 파도 속에서 멈추지 않고 계속 헤엄쳐 나아가겠다는 곡의 메시지를 보여주며 진풍경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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