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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야, '인기가요' 데뷔 무대 '대성공'


 

여성 3인조 보컬그룹 씨야(See Ya)가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씨야는 12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진행된 SBS '생방송 인기가요'에서 데뷔앨범 타이틀곡 '여인의 향기'를 라이브로 열창했다. 이날 무대는 씨야가 대중 앞에 첫 선을 보이는 자리였다.

데뷔 무대를 위해 앨범 발표 전부터 맹연습해왔던 씨야는 흔들림없는 노래실력과 안정된 화음, 정돈된 무대매너로 "신인답지 않다"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별히 동원된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안무팀도 음악의 느낌을 고조시켰다.

현장에 있던 한 방청객은 "SG워너비가 프로듀싱한 그룹이라는 말에 데뷔 전부터 관심있게 지켜봤는데 첫 무대를 보니 그들만큼 실력이 뛰어난 것 같다"며 "앞으로 열성팬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 방송관계자 또한 "신인으로서는 기대 이상의 화려한 무대를 보여준 것 같다"면서 "어린 나이의 소녀 그룹이라 긴장할 줄 알았는데 프로급의 무대를 선보여 앞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씨야의 메인 보컬 김연지는 "첫 데뷔 무대라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긴장했다"면서 "실수하지 않으려고 오직 노래와 안무에만 집중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행히 무사히 신고식을 마쳐서 기쁘다. 앞으로도 라이브 무대를 통해 팬들과 자주 만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씨야는 데뷔 2주만에 '여인의 향기'로 각종 온라인과 모바일 음악차트 1위를 석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조이뉴스24 배영은 기자 younge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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