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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우, 700대1 뚫은 여의도 신데렐라!


 

공개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샛별 이은우(본명 이유미)가 ‘장밋빛인생’을 집필한 문영남 작가의 차기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KBS 새 주말연속극 ‘소문난 칠공주’(연출 배경수)의 막내딸 ‘종칠’ 역에 최종 캐스팅되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이은우는 돌림자가 ‘칠’인 네 명의 딸(덕칠, 설칠, 미칠, 종칠)을 둔 딸 부잣집의 막내 딸 ‘종칠’ 역을 맡아 군인 출신의 엄격한 아버지의 눈을 피해 과외 선생님이던 ‘황태자’(이승기)와 몰래 데이트를 하다 하룻밤 실수로 임신을 하게 된 후, 황태자 어머니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에 골인, 이후 이승기와 함께 철없는 부부의 결혼 적응기를 풋풋하게 그려낼 예정.

지난 2월 12일, 드라마 외주제작사인 팬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한 ‘2006 신인 발굴 프로젝트’ 공개 오디션에 본명인 ‘이유미’로 참가, 700:1의 경쟁률을 뚫고 심사위원 전원으로부터 최고점을 받으며 대상을 차지한 이은우는 그 동안 ‘하이트 맥주’를 비롯한 몇 편의 CF와 가수 이지라이프의 ‘너 말고 니 언니’ 등 뮤직비디오를 통해 간간이 얼굴을 내비친 신인.

연기자로서는 그야말로 ‘생짜 신인’이라고 할 수 있는 이은우는 첫 출연작부터 긴 호흡을 필요로 하는 주말연속극의 주연 중 한 명에 캐스팅, 신데렐라의 탄생의 예고하고 있다.

팬엔터테인먼트측에 따르면 당시 ‘소문난 칠공주’의 막내 딸 역할을 맡길 연기자를 찾지 못해 고심 중이던 배경수 감독이 이은우에 대한 소식을 건네 듣고 제작사측에 면담을 요청했고, 막내 딸의 캐릭터에 잘 어울리는 신선한 마스크에 합격점을 주고 몇 번의 연기력 테스트를 거친 뒤 최종 캐스팅했다는 후문이다.

배경수 감독은 “무엇보다도 ‘종칠’ 의 캐릭터를 구상하면서 머릿속으로 그려왔던 이미지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다는 점에 후한 점수를 줬고, 연기력 테스트 결과 또한 만족스러워 과감하게 캐스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아직 연기력이 검증되지 않은 신인이지만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확신하며, 더욱이 극중 부모와 할머니로 출연하는 박인환, 김해숙, 나문희씨 등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 선생님들이 자연스럽게 연기 지도를 해주고 있기 때문에 곧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태란, 고주원, 최정원, 김혜선, 박인환, 김해숙, 나문희, 노주현, 이승기 등 연기파 배우들과 차세대 유망주들이 총출동하는 KBS 주말연속극 ‘소문난 칠공주’는 현재 방송되고 있는 ‘인생이여 고마워요’ 후속으로 오는 4월 1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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