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는 마크가 자필편지를 통해 소속사와 NCT 멤버,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마크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나를 하루도 빠짐없이 행복하게 해준 시즈니에게 나의 새로운 결정과 새로운 챕터에 대해 직접 자필로 써서 전달하고 싶다"고 장문의 자필편지를 게재했다.
![NCT 마크 '200' 콘셉트 포토 [사진=SM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7f74e6090b5331.jpg)
마크는 "마음 속에 늘 가지고 살았던 꿈이 있다. 어쿠스틱 기타 하나를 들고 길거리에서 버스킹을 하며 돌아다니는 것"이라며 "엔시티를 통해 10년동안 세상을 최고로 보고 경험하며 최고의 여정을 보내다보니 마크라는 사람으로 살면서 가질 수 있는 최고의 할 일과 목적에 대한 고민을 자연스럽게 하게 됐다"고 밝혔다.
마크는 "10년간 계약을 마치는 시기인만큼 마음 속에 있던 모든 감각을 깨워서 오래 고민하다가, 결국 그 꿈의 완성된 모습이 어떨지 궁금해지고 제대로 몰두해서 다이빙을 하고 싶게 됐다"고 SM을 떠나는 배경을 전했다.
"나의 음악 혹은 열매가 무엇일지 그것을 어떻게 세상에 맺을 수 있을지 제대로 찾아서 꼭 이루고 싶어졌다"고 말한 마크는 "멤버들은 정말 한 명도 빠짐 없이 모두가 응원해준다고 말해줬다. 평생 미안하고 무엇보다 고마운 마음"이라며 인사를 전했다.
마크는 "같은 배에 탔던 멤버들과 최고의 항해를 이뤘다"며 "물 속에 들어가는 걸 좋아하던 내가 이제 수영하고 싶다고 하니 내 깊은 다이빙을 응원해주는 멤버들을 앞으로도 응원하고 사랑하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가수로서 첫 시작을 알리게 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향한 고마운 마음도 함께 전했다. 마크는 "나의 시작은 SM이었고 NCT였고 시즈니(팬덤명)이었다"며 "나를 지금까지 키워준 것에 있어 평생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마크는 SM 계약 종료를 발표하며 팬들이 큰 충격을 받게 돼 미안하다고 강조한 뒤 "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은 진정한 진심을 전하는 것이라 생각했다"며 "나를 10년동안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살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SM과 NCT 멤버들과 시즈니에게 고마운 마음을 평생 가지고 살아갈 것"이라며 "새로운 모습으로 여러분들에게 인사드리게 될 때 좋은 모습의 마크가 될 수 있게 최선의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마크와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오랜 시간을 가지고 깊이 논의했으며, 상호 간 충분한 대화 끝에 4월 8일 자로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아래는 마크 자필편지 전문이다.
![NCT 마크 '200' 콘셉트 포토 [사진=SM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14d010ae0c337b.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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