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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봄 JOY트레킹] 강설민 완주 성공 "작은 걸음 모여 큰 힘⋯무대로 보답하겠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작은 걸음들이 모여 큰 힘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트로트 가수 강설민이 녹음이 푸르른 봄날, 북한산에 올라 의미있고 값진 시간을 보냈다.

지난 25일 서울 강북구 우이동 북한산국립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산악인 오은선 대장과 함께하는 제13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이 열렸다.

트로트 가수 강설민이 25일 서울 강북구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산악인 오은선 대장과 함께하는 '제13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에 홍보대사로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트로트 가수 강설민이 25일 서울 강북구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산악인 오은선 대장과 함께하는 '제13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에 홍보대사로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날 '희망찾기 트레킹 교실' 홍보대사로 행사에 참여한 강설민은 본격 행사에 앞서 참가자들에게 '희망'의 의미를 전파했다.

강설민은 "'희망'이라는 단어가 눈길을 끈다. 어린 시절 어머니가 안 계시는 불우한 환경에서 생계를 걱정해야 했기에 장래희망을 생각하기 보다는 하루하루 생계를 걱정해야 했다. 그만큼 희망은 내게 멀게만 느껴졌던 단어"라고 떠올렸다. 그는 "가수가 된 이후에도 시련과 고난 속에서 주눅 들 때가 있었지만, 마이크를 잡고 하루하루 내딛다 보니 좋은 시간이 왔다"며 "취지도 좋고 완주 시 기부금도 전달된다고 들었는데, 나도 희망의 한 부분을 장식해 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강설민은 최근 발표한 신곡 '나의 누나야'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트로트 가수 강설민이 25일 서울 강북구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산악인 오은선 대장과 함께하는 '제13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에 홍보대사로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트로트 가수 강설민이 25일 서울 강북구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산악인 오은선 대장과 함께하는 '제13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 개막식에 홍보대사로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강설민은 오는 5월 8일 오픈을 앞두고 있는 유튜브채널 '강설민 TV' 촬영팀과 함께 진달래능선 코스에 올랐다. 산행에서 만난 참가자들이 간식을 건네자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한걸음 한걸음 앞으로 내딛었다. "산이 나를 부른다"며 등산의 매력을 알려주는 70대 참가자에게 "너무 동안이다. 건강미가 넘친다. 저도 오늘부터 등산을 취미로 해보겠다"고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잠시 발걸음이 느려지기도 한 강설민은 "우리의 인생에서 속도는 중요하지 않다. 멈추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마음을 다잡기도 했다.

트로트 가수 강설민이 25일 서울 강북구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산악인 오은선 대장과 함께하는 '제13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에 홍보대사로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가수 강설민이 25일 서울 강북구 북한산에서 열린 산악인 오은선 대장과 함께하는 '제13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에서 진달래 능선을 걷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25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 땀방울을 흘리면서도 목적지인 대동문에 도착했다. 강설민은 "약속대로 진짜 끝까지 완주했다. 나눔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13회 트레킹교실'이 완주자 1인당 일정 금액을 적립해 소외된 이웃돕기에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된 만큼, 중도 포기 없이 완주한 그의 발걸음이 세상에 온기를 전하게 됐다.

강설민은 "산에 오르는 중간에 '포기할까' 생각도 했다"면서 "'조금만 가면 된다' '다왔다'는 어르신들의 응원에 힘을 내서 완주했다"고 활짝 웃었다.

그는 "오늘 트레킹 행사에서 많은 분들과 함께 걸으며, 이름 그대로 희망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자연 속에서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웃음을 나누며, 음악이 아닌 발걸음으로도 마음을 전할 수 있다는 걸 느꼈다"고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작은 걸음들이 모여 큰 힘이 되는 순간이었고, 그 따뜻한 에너지를 앞으로의 무대에서도 이어가고 싶다"고 다짐했다.

트로트 가수 강설민이 25일 서울 강북구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산악인 오은선 대장과 함께하는 '제13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에 홍보대사로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가수 강설민이 25일 서울 강북구 북한산에서 열린 산악인 오은선 대장과 함께하는 '제13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에서 대동문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강설민은 지난 2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 홈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고, 5연패를 끊어낸 이날 '승리요정'이 됐다. 이틀 후 '트레킹 행사'에 참여하며 산의 정기까지 받은 그는 "5월은 더 좋은 일이 많을 것 같다"고 했다. '가요무대'와 '전국노래자랑' 등 꿈꿔온 무대들의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강설민 TV' 개설로 팬들과 소통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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