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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빌리, 데뷔 5년 만 첫 정규앨범 "단단해졌다, 역대급 자신감"


오늘(6일) 첫 정규앨범 발매 "새로운 시작 녹여"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한계에 도전하는 것을 즐긴다."

그룹 빌리가 데뷔 5년 만에 첫 정규앨범을 냈다. 확장된 스케일과 다크 판타지로 돌아오는 빌리는 "역대급 자신감이 있다"며 새 챕터를 열었다.

그룹 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는 6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 공개홀에서 정규 1집 '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r two'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빌리(Billlie)가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첫 정규앨범 '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r two'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미스틱스토리]
빌리(Billlie)가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첫 정규앨범 '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r two'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미스틱스토리]

빌리 문수아는 "드디어 정규 1집을 발매했다. 오랫동안 노력한 앨범이기에 역대급으로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의 이야기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녹여낸 앨범인 만큼 다양해진 빌리와 스토리 앨범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츠키는 "오랫동안 준비한 정규 1집을 선보여질 수 있어 영광이다. 준비하면서 데뷔 시절이 더올랐다. 매력이 더 많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빌리는 2001년 데뷔한 미스틱 걸그룹으로, 뛰어난 퍼포먼스와 탄탄한 가창력, 흥미로운 세계관 '빌리버스'로 사랑 받았다. 이들은 데뷔 5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문수아는 "데뷔 연차에 맞추기보다 우리 모습을 잘 보여줄 수 있을때 보여주고 싶었다. 공백이 있었는데 정규를 잘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 생겼다"고 말했다.

소속사 식구들의 응원도 전했다. 션은 "회사 분들이 정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줬다. 윤종신 선배님은 인스타 스토리 올리면 가장 먼저 '좋아요' 누르며 응원해주고 손태진, 루시, 아크 후배들도 챌린지를 찍기로 했다. 다양한 방식으로 응원해주고 있어서 감사한 마음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빌리 앨범은 지난 2022년 2월 발매한 미니 2집 '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r one'의 연장선상에 있다. 당시 다뤘던 '균열'의 발생을 넘어, 신보를 통해 그 균열의 심부로 들어가는 용기를 전할 예정이다.

하람은 "독특하고 유니크한 서사의 앨범이다. 마음이 약해지고 지칠 때 들으면 에너지를 받을 수 있는 곡들로 구성했다"고 소개했다. 시윤은 이번 앨범 키워드를 '자각'으로 이야기 하며 "결국 답은 내 안에 있었다는 것이 가장 큰 메시지 같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ZAP'(잽)은 외부 노이즈를 차단하고 '지금의 나'로 돌아오는 순간을 노래하는 곡이다. 거친 비트 위에 멤버들의 보컬과 래핑이 어우러져 단단한 자아를 표현했다.

문수아는 "과거에 얽매이기보단 지금의 나를 선택하고 어떠한 시선에도 흔들리지 않겠다는 마음을 '잽'이라는 단어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수현은 "빌리만이 보여줄 수 있는 무대가 나올 것 같아 설레면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하루나는 "듣자마자 빌리가 떠올랐다. 기존 빌리의 색채에 한층 더 세련된 모습이 더해졌다. 조금 더 색다른 퍼포먼스를 시도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됐다"고 말했다.

더블 타이틀곡 'WORK'(워크)는 멤버 문수아가 작사에 참여해 '자신의 단점까지도 나의 일부로 받아들이며 앞으로 나아가겠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문수아는 "노래 자체가 너무 좋아서 함께 하면 재미있을 것 같았다.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과정에 대한 노래인데, '이게 바로 나다'라는 쿨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작업 소감을 이야기 했다.

수현은 "빌리가 음악적으로 보여줄 스펙트럼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다양한 장르를 빌리만의 색깔로 만든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라고 말했다. 문수아는 "정규앨범이라 긴장감이 있었는데 좋은 긴장감이었다. 어떻게 하면 빌리를 알릴 수 있을지 고민했고, 전체적으로 참여도가 높아져 빌리의 색깔이 많이 들어갔다"고 말했다.

문수아는 "아직 보여주고 싶은 모습이 많고, 한계에 도전하는 것을 즐긴다. 앨범 준비하면서 우리 스펙트럼이 넓다는 것을 느끼고 있고, 그런 모습을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현은 "믿고 듣는다는, 음악 자체에 대한 평가를 해주면 너무 감사할 것 같다"고 음악에 대한 자신감도 이야기 했다.

빌리는 이날 6시 신보를 공개하며, 같은 날 오후 6시 30분 서울 망원한강공원에서 스페셜 버스킹을 진행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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