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검찰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 구속영장을 재반려한 것과 관련, 경찰이 "전반적으로 재검토할 것"이라 밝혔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18일 열린 정례 간담회에서 "검찰에서 구속영장을 불청구한 사유를 분석해 앞으로의 수사 방향을 결정할 생각"이라며 "검찰의 의견을 존중해 구속영장 재신청 여부를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결정할 것"이라 밝혔다.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 금지 위반 혐의를 받는 하이브(HYBE) 방시혁 의장이 15일 오전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428c0b5296f32b.jpg)
앞서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방시혁 의장의 두 번째 구속영장 신청에 대해 "보완수사를 요구한 내용이 이행되지 않았다"며 또 기각했다.
지난달 24일 구속영장 신청 반려 이후 두 번째다.
방시혁 의장은 하이브 IPO 이전인 2019년 기존 투자자들에게 하이브 상장 계획이 없다고 속이고, 하이브 임원들이 출자 설립한 사모 펀드에 주식을 팔게해 1천 900억원대의 부당 이득금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구속영장 신청 후 방시혁 의장 변호인 측은 "장기간 성실히 수사에 협조했음에도 구속영장이 신청된 것은 유감"이라며 "향후 법적절차에도 충실히 임하여 최선을 다해 소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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