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나영석 PD가 '연예인들과 개인적으로 친분 맺는 것을 싫어했다고 밝혔다.
22일 공개된 윤나라 셰프 유튜브 채널에는 나영석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나영석은 "저는 되게 차가운 사람이었다. 그게 '1박2일' 할 때까지 그랬다. 연예인들과 개인적인 친분을 유지하는 걸 무척 싫어했다. 그런 걸 극혐하는 PD였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나영석 [사진=윤나라 유튜브 채널]](https://image.inews24.com/v1/b894852c16ed8e.jpg)
이어 나영석은 "내가 저 사람에게 좋은 기획을 만들어서 잘 맞으면 하는 거고, 그만할 때가 오면 헤어지는 거다. 그리고 또 다른 기획을 하는 거지, 누구랑 친해서 프로그램을 하는 게 어릴 때는 별로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나영석은 "'1박2일'을 오래 했고, 지금도 친하지만, 당시에는 멤버들과 사석에서 밥 한 끼 하지 않았다. 그들도 원하지 않았고 저도 그런 연락 안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제 인생에 이서진이 들어왔다. CJ ENM으로 이직해서 처음으로 만든 게 '꽃보다 할배'였다. 그때만 해도 이렇게 오래 같이 일할 줄 몰랐다"고 말했다.
또 나영석은 "'꽃보다 할배' 촬영 당시, 함께 고생하며 할배들을 챙기다 보니 둘 다 지쳐서 밤에 호텔 테라스에 나가 팩 소주를 마셨다. 단순히 출연자, PD의 관계보다 다른 관계가 생겼다. 인연이란 건 소중한 거고, 굳이 구분 지으며 살 필요 없겠다는 가치관이 생겼다. 그 이후 두루두루 친분을 유지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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