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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도 부회장 "법원 회생절차 불가피한 선택…필요한 모든 수단 강구"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중앙홀딩스와 일부 계열사가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한 가운데 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빠른 정상화를 위해 필요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홍정도 부회장은 15일 중앙일보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JTBC 홍정도 대표 [사진=JTBC]
JTBC 홍정도 대표 [사진=JTBC]

홍 부회장은 "중앙홀딩스와 일부 계열사가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됐다"며 "오늘의 상황을 초래해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홍 부회장은 "회사는 그동안 최선을 다했으나 대외 경제 여건 악화, 신용 등급 하향으로 인한 자금 경색 등 오늘의 불가피한 선택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며 "이에 JTBC 메가박스 콘텐트리중앙 채권자와 주주 등 이해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린다. 여러분의 피해 복구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홍 부회장은 회사 임직원들이 받았을 충격과 불안감에 대해 언급하며 "빠른 정상화 위해 필요한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이며 고용 안정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홍정도 부회장은 이번 회생신청을 새로운 시작으로 만들고 싶다며 "끝까지 내가 할 수 있는 소임을 다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한 뒤, "북중미 월드컵 중계 비롯한 회사 각각 본연의 업무는 중단 없이 정상 운영될 것"이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중앙그룹을 아껴주고 성원해주시는 국민 여러분들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이해와 협조 부탁드리며 다시 한 번 심심한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말하며 재차 고개를 숙였다.

앞서 JTBC는 지난 12일 채무불이행을 선언하고 14일 중앙그룹 계열사인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의 회생 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또 공시에 따르면 콘텐트리중앙은 회생 절차 개시 신청서와 함께 보전처분 포괄적 금지명령 신청서도 함께 제출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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