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박지성 해설위원이 월드컵 남아공전 패배에 입을 꾹 다물고 분노를 표출했다. 옆에 있던 배성재가 "말도 못 걸겠다"라고 할 정도. 그만큼 충격적인 패배에 많은 이들이 공감을 표했다.
25일 북중미월드컵 남아공과의 경기가 끝난 후 '빼박 숙려캠프'에서 배성재, 김환 캐스터와 박지성 해설위원은 월드컵 후토크를 나눴다.
![배성재, 박지성이 남아공전 후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63174aa2b85197.jpg)
배성재와 김환이 패배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박지성은 아무 말도 없이 입을 꾹 다문 상태로 있었다. 이에 배성재는 박지성에게 "마지막으로 한 마디 정리 해달라. 화가 많이 나신 것 같아서 말도 못 걸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지성은 웃더니 "제가 경기를 보면서 이렇게 답답한 적이 있었나 할 정도의 경기였다. 선수들이 하고 싶은 걸 못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은 경기라 아쉽다"라고 전했다. 이어 "찜찜한 기분 있었는데 설마 오늘 이렇게까지 될 줄은 예상을 못했다"라고 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예선 3차전 대한민국 대 남아프리카공화국 경기에서 홍명보 호는 1-0으로 패배했다. 최악의 경기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한정수, 윤두준, 김희철 등 축구를 지켜본 스타들 역시 분노를 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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