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김호중이 출소 후 심경을 담은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김호중은 30일 오후 팬카페에 '그리운 식구들에게'라는 제목으로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해온 가수 김호중이 30일 오전 경기도 여주 소망교도소에서 가석방 출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4d0279fcfc2788.jpg)
김호중은 "이 곳에 다시 글을 쓰기까지 2년이 걸렸다. 또 느낀다. 나의 잘못이 크다는 것을"이라고 입을 열었다.
김호중은 "2년 6개월의 형기 중 2026년 6월 가석방 심사 대상에서 적격 판정을 받게 됐고, 6월 30일 오늘 세상에 나오게 됐다"며 "옥문을 벗어났다는 자유와 해방의 마음이 앞서는 것이 아닌,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뉘우치며 남아있는 잔여 형기를 채워나가도록 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그는 "더 이상의 말보다는 지금 나 자신이 어떤 상황과 처지에 놓여있는지 명확히 보고 어긋나지 않게 살겠다"며 "죄송하다. 정말 죄송하다. 더 돌아보고 마음을 다시 바로 잡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음주 뺑소니 혐의로 수감된 김호중은 30일 오전 10시께 경기 여주시 소망교도소에서 출소했다. 만기 출소일은 11월 24일이었으나, 법무부 가석방 심사를 통과하면서 형기의 약 80%를 채운 뒤 사회로 돌아왔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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