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이지나가 암을 이겨내고 아름다운 목소리를 선사했다.
2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도전 꿈의 무대-패자부활전'이 열렸다.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365ed5fcc888fd.jpg)
이날 이지나는 유방암을 이겨내고 부모님을 위해 열심히 노래하겠다는 뜻을 전한 뒤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이지나는 "나는 어릴 때부터 가수로 성공해 부모님을 편하게 모시고 싶었다. 반지하에 살며 청소 업체에서 일했다. 또 가요제에 참가하면서 2년간 5천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그 때 청천벽력 같은 일이 벌어졌다. 유방암이 발병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성실한 사람인데 왜 암에 걸렸는지 억울했다. 수술하고 가슴을 절개했다. 너무 아팠다. 항암을 받았는데 조금만 먹어도 토하고 온몸이 아팠다. 독성 항암제에 성대 근육까지 위축되고 돌발성 난청까지 왔다. 노래하는 사람이 귀가 안 들리고 성대에 문제에 생기니 너무 괴로워 눈물이 났다. 부모님은 건강하게 낳아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펑펑 울었다"고 회상하며 눈물을 쏟았다.
이지나는 "그러나 평생 자식들 키우느라 당신들 위해서는 옷 한 벌 제대로 사지 못했던 부모님을 생각하니 더 미안했다. 나는 부모님을 생각하며 다시 일어서기로 결심했다. 꼭 훌륭한 가수가 되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이지나는 '돌고 돌아가는 길'을 불렀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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