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안재홍이 제천의 얼굴이 됐다. 장항준 감독이 가장 애정하는 배우라고 꼽은 안재홍은 제천의 낭만을 전하며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했다.
안재홍은 6일 오전 서울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진행된 제 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집행위원장 장항준) 기자회견에서 홍보대사를 맡은 것에 대해 "이렇게 권위있고 인기 있는 영화제 홍보대사로 인사드릴 수 있어서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장항준 감독님께 위촉장을 받을 수 있어서 무한한 자랑으로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장항준 감독은 "제가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데 일하면서 애정하는 배우 한 명을 꼽으라면 안재홍이다"라며 "안재홍의 매력을 많이 아시겠지만 새로운 매력을 개막식에서 관객들도 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에 모시게 됐다. 컨디션, 바이오리듬 좋을 때 제안했고 흔쾌히 수락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안재홍은 "장항준 감독님이 집행위원장으로 부임하고 어마어마한 성취를 이뤘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올해 화룡점정을 이루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덧붙였다.
장항준 감독은 "안재홍과 로드무비를 찍는다면?"이라는 질문에 "'제천 속의 재홍'이라는 제목의 영화에 실명으로 등장한다. 제천에 와서 휴대폰, 지갑을 잃고 길을 잃는다. 현지 사람들과 매일 만나 끼니를 떼우고 어떤 곳에 가서 일을 하는 식이다. 제가 아는 안재홍은 그런 장르를 잘할 거다. 그런 식의 로드무비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안재홍은 "제천하면 마음 속에 떠오르는 건 '낭만'이다. 제천의 낮과 밤이 영화와 음악을 즐기는 이들에게 낭만적이고 마법 같은 순간이 될 거라 생각한다"라며 "그래서 영화와 제천이 만나고 음악이 함께 한다면 마법이 일어날 거라고 말하고 싶다. 어마어마하고 다른 곳에선 만나기 힘든 축제를 준비했으니 즐겁게 만끽해달라"라고 전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영화와 음악을 동시에 즐기는 아시아 유일의 국제음악영화제로, 오는 9월 3일부터 9월 8일까지 6일 동안 제천시에서 진행된다. 개막식 사회는 장도연과 문상민이 맡는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