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정해인이 애니메이션 '아가미' 개봉 전 진행된 프리미어 무대인사에 참석해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아가미'로 처음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 그는 "필모그래피에 소중한 작품 생겼다"라고 남다른 의미와 애정을 전했다.
지난 27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아가미' 프리미어 무대인사에는 안재훈 감독과 주인공 곤 역의 정해인이 참석했다.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배우 정해인이 애니메이션 '아가미' 프리미어 무대인사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박현진]](https://image.inews24.com/v1/08c8fa816f29c1.jpg)
구병모 작가의 스테디셀러 '아가미'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아가미'는 깊은 물 속에 던져진 날, 아가미가 생겨난 세상에서 유일한 아이 '곤' 그리고 그의 세계에 전부였던 존재들의 눈부신 이야기다. 정해인, 강하늘, 이청아, 유재명, 김선영을 비롯해 장원영, 권해효, 정웅인, 조한철, 박지연, 황상경이 목소리 연기에 나섰다.
정해인은 세상에서 완벽히 버려졌지만 살아 숨 쉬기 위해 아가미가 생겨난 인어 남자 '곤'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그는 무대인사에서 "저의 필모에 '아가미'라는 정말 소중한 작품이 생겼다. 처음 해보는 작업이라 낯설고 어색하기도 했는데 감독님께서 잘 이끌어 주셔서 녹음 현장에서 정말 즐겁게 작업했다"라며 "'아가미'는 신비롭고 몽환적이고 따뜻하고 감동이 있는 이야기다. 기대를 많이 하고 관람해 주셔도 좋다"라고 전했다.
이어 "관객분들과 만날 수 있는 이 순간이 정말 행복하다. '아가미'를 마주하며 놀란 순간들이 참 많다. 감독님과 제작진분들의 진심이 여러분께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한 후 객석에 있는 관객 한 명 한 명과 가까이서 만나는 특급 팬서비스로 현장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앞서 정해인은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언론시사회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이에 안재훈 감독은 "작업에 앞서 '곤'의 캐릭터를 직접 그려 보고, '곤'의 심리 상태를 분석하는 등 작품을 밀도 있게 논의해 줘서 여러 번 감동한 기억이 있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한 바 있다.
'아가미'는 9월 9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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