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메가 히트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가 내달 29주년을 맞이한다.
지난 1997년 10월 첫 무대를 올린 '난타'는 누적 관객 수 1,600만 명을 돌파하며 한국 공연계의 독보적인 역사를 새로 썼다. 29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지금도 전용관 무대에서 끊임없이 관객과 만나고 있다.
![난타 [사진=피엠씨프러덕션]](https://image.inews24.com/v1/0f4afa498a1df7.jpg)
'난타'는 주방에서 펼쳐지는 유쾌한 소동을 칼, 도마, 냄비 등 친숙한 조리도구의 리듬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대사 없이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드라마틱한 구성과 한국 전통 사물놀이 리듬을 현대적으로 변주한 폭발적인 타악 퍼포먼스로 국경과 세대를 초월한 사랑을 받아왔다.
'난타'는 한국 공연 최초로 미국 브로드웨이에 진출해 전용관 장기 공연을 성공시켰으며, 아시아·유럽·미주 등 전 세계 61개국 327개 도시 투어를 돌며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29년의 역사적 가치는 시상식에서도 재조명됐다. 올해 '제62회 백상예술대상' 특별기획 '한국 뮤지컬을 빛낸 60'에서 창작진 부문에 송승환 예술감독이, 작품 부문에 '난타'가 각각 선정됐다.
현재 '난타'는 서울 명동과 홍대 전용관을 중심으로 상설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공연의 고유한 리듬과 웃음 코드는 유지하면서도 배우들의 호흡과 템포를 끊임없이 다듬어 내외국인 관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29번째 생일을 맞아 풍성한 관객 감사 이벤트도 마련했다. 10월과 11월 공연을 대상으로 '난타! 29번째 생일을 축하해! 30% 할인' 프로모션을 더난타 공식 홈페이지와 NOL티켓에서 진행한다. 아울러 NOL티켓 단독으로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50% 타임세일도 선보인다.
제작사 피엠씨프러덕션 관계자는 "29년 동안 무대를 지켜주신 관객 한 분 한 분의 박수가 모여 1,600만 관객이라는 대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며 "작품의 본질을 지키며 관객들이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이어가고, 2027년 맞이할 30주년 역시 '난타'다운 에너지로 선보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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