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100일의 거짓말' 구국단에게 역대급 위기가 닥쳤다. 김유정을 향한 구국단의 의심으로 진선규 암살 작전에 차질이 빚어진 것. 그런 가운데 김유정은 박진영에게 정체 발각 위기에 몰리는 상황이 벌어졌다. 본격 밀정 서사가 펼쳐지고 있는 '100일의 거짓말' 시청률은 상승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20주년 특별기획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연출 유인식∙김윤진, 극본 류보리) 4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9.8% 최고 10.6%, 전국 가구 기준 평균 9.0% 최고 9.8%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 1위에 올랐다. tvN 타깃인 남녀2049 시청률에서도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100일의 거짓말'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9f2cb9a3489efb.jpg)
이날 유소란(김현주 분)과 구국단은 사토 신이치(진선규 분)의 2차 암살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가경(김유정 분)을 향한 불확실한 믿음과 잘못된 선택으로 작전은 또다시 어긋났다. 그런 가운데 이가경은 사토 히데오/김태웅(박진영 분)에게 정체 발각 위기에 몰리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이가경(김유정 분) 납치 사건의 진실이 밝혀졌다. 바로 유필립(이무생 분)과 구국단 단원들이 이가경의 밀정 자질을 확인하기 위해 꾸며낸 일이었던 것. 이가경은 극한의 상황에도 구국단의 존재를 발설하지 않았고, 배후를 자백하라는 강요에는 "내 배후는 조선이다"라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그러나 여기에는 또 다른 반전이 숨어 있었다. 이가경은 자신을 시험하기 위한 입단 테스트라는 것을 눈치채고 있었다.
유소란(김현주 분)은 밀정을 그만두겠다고 하는 이가경에게 "서희는 내 딸의 이름이다. 정무총감이 죽인 내 딸. 도와줘. 우리는, 나는 네가 필요해"라고 진심 어린 부탁을 했다. 이에 이가경은 마음을 돌리고 밀정 활동을 이어갔다.
사토 히데오와 이가경의 관계성도 깊어졌다. 발목을 다친 이가경을 데리고 의원에게 간 사토 히데오는 무릎을 꿇고 앉아 직접 붕대를 감아주면서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구국단 아지트에서는 산토 신이치의 2차 암살 작전 회의가 진행됐다. 단원들은 신문 기사를 통해 이틀 후인 월요일 저녁 7시, 조선회화전람회에서 사토 신이치가 시상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이가경이 첫 밀정 임무로 베껴온 그의 일정표에도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축사'라는 글자가 적혀 있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이가경은 유소란에게 월요일 저녁 7시에 편집과 직원들의 정무총감 보고가 예정되어 있다고 말했지만, 구국단원들은 계획을 바꾸지 않았다. 이가경은 유필립에게 "정무총감 오늘 저녁 일정은 축사가 아니라 보고예요"라고 알렸다. 그리고 집으로 가려는 순간, 집무실 문밖에 서있던 사토 히데오와 마주쳐 긴장감을 형성했다. 또한 건물 2층에서 총격전을 벌이던 유소란까지 후쿠다(김중희 분)에게 위치가 노출되며 구국단의 위기는 절정으로 치달았다.
같은 날 방송된 KBS2 '사랑이 온다'는 16.7%, '너 말고 다른 연애'는 1.8%, JTBC '날아올라라 나비'는 1.7%의 시청률(전국)을 각각 기록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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