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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 나면,' 유재석, 녹화 취소 전말 공개→사과 "중병 아니야"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틈만 나면,' 배우 신승호, 채수빈이 광화문 광장을 배경으로 케미를 선보였다.

20일 방송된 SBS '틈만나면,'에서는 MC 유재석, 유연석과 게스트 신승호, 채수빈이 광화문의 틈새 시간을 채웠다.

'틈만 나면'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SBS]
'틈만 나면'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SBS]

네 사람은 녹화 취소 이후 다시 모인 만큼 유쾌한 호흡을 뽐냈다. 유재석은 "오늘은 유재석의 사과 방송이다"라며 관대한 모습으로 동생들을 맞이했다. 유재석은 "아프긴 했지만 기사가 무슨 중병처럼 나왔다. 데뷔 36년 만에 쓰러졌다고 하니, 사실 감기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유재석은 "목이 너무 부어서 코로나19인가 싶었다. 이대로 돌아다녀야 하니까 (취소했다)"고 말한 뒤 "주사를 맞으니 바로 가라앉아서 오후 1시에 다시 촬영 가능하냐 물었는데 이미 다 밥 먹고 돌아간 상황"이라 설명했다.

유연석이 같은 소속사라며 친분을 과시하자, 유재석은 "우리 킹콩즈 감사합니다"라며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채수빈이 "엄마가 지난번 '틈만나면,' 게임 보고 창피했다더라"라며 설욕의 각오를 다지자, 유연석은 "오늘 정예부대가 왔다"라며 이들의 활약을 전망했다.

첫 번째 틈주인은 서울글로벌센터에서 근무 중인 직장인들이었다. 외국인 직장인들은 유창한 어휘와 입담을 발휘했다. 지우개를 튕겨 볼펜 박스를 쓰러뜨리는 "지우개 킬링샷!" 게임에서 채수빈은 3번째 도전 만에 상자를 명중시켰다. 신승호 역시 성공 비법을 터득했다. 네 사람은 유재석의 1타 2피와 신승호의 결정타로 2단계를 성공했으나, 3단계의 벽은 넘지 못했다.

유재석은 "저는 늙크크가 추구미다"라며 "아저씨의 프리함이 좋다"라고 언급했다. 채수빈도 "저도 제 친구들 사이에서 '연예인 아줌마'로 불린다"라며 추구미로 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소품샵을 발견한 신승호와 채수빈이 "선배님 사주세요"라며 들어서자, 유재석은 "오늘은 다 사세요"라며 응수했으나 신승호가 "저 액세서리 좀 사도 될까요?"라며 쇼핑을 하려 하자 반응을 보였다.

두 번째 틈주인은 가야금 학원 원장님이었다. 틈주인은 BTS 덕분에 호황기를 맞은 학원 운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소고로 탁구공을 튕겨 갓에 골인시키는 "소고 통통!" 게임에서 네 사람은 1단계를 성공했으나, 2단계에서 카운트다운이 추가되자 신승호는 "숫자 세지 말아주세요"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맹훈련 끝에 2단계를 통과한 후 무한 연습에 돌입해 마지막 도전에서 탁구공을 갓 위에 올렸으나, 아깝게 공이 튕겨 나가며 3단계 성공에는 실패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은 일상 속 틈새 시간에 행운을 선물하는 야외 버라이어티로, 방송인 유재석과 배우 유연석이 2MC로 호흡을 맞추며 매주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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