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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첫눈' 파트너 미야자키 아오이, 30일 방한


 

일본 연예계 스타 미야자키 아오이가 새 영화의 홍보차 30일 한국을 찾았다.

제1회 일본 인디필름페스티벌 개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좋아해'를 알리기 위해 한국을 찾은 미야자키 아오이는 귀여운 외모가 돋보이는 풋풋한 배우.

"일본 이외의 나라에서 '좋아해'가 개봉되기는 처음이라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힌 미야자키 아오이는 이준기의 신작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한일합작영화 '첫눈'의 여주인공으로 화제를 모았다.

일본에 간 한국인 유학생과 현지 여학생의 사랑을 그릴 '첫눈'은 이준기의 차기작이 될 가능성이 높은 작품으로, 일본측 여배우는 누가 캐스팅되는가에 관심이 쏠렸다. 이준기의 새로운 파트너로 눈길을 모은 미야자키 하야오는 최근 국내 소개된 영화 '나나'에서 발랄한 매력을 뽐내 많은 국내팬을 거느리고 있다.

30일 한국을 찾은 미야자키 아오이는 영화 '좋아해'에서 17살의 소녀 역을 맡아 서로 좋아하지만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고 바라만 보는 지고지순한 사랑을 연기했다.

실제로 연애를 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할 것 같냐는 질문에 아오이는 "실제로 학창시절 교복을 입지 않아 영화 속 교복을 입고 나란히 걸어가는 소년과 소녀가 너무 부러웠다"고 말해 영화처럼 순수한 연애를 꿈꾸는 것을 넌즈시 드러냈다.

주로 단역을 맡았던 아역시절을 거쳐 이제는 연기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다는 미야자키 아오이. 올해 스물한살의 풋풋한 생기를 뿜어내는 젊은 여배우의 모습은 7월 1일 일본인디필름페스티벌 개막작 '좋아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미야자키 아오이는 30일 방한, 1박2일의 홍보일정을 소화하며 항간에 알려진 이준기와의 만남에 대해서는 '노 코멘트'로 일관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김동욱기자 gphot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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