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은 역시 한류스타!'..日후지TV 특집 방송

"송승헌 환영합니다"

제대를 앞둔 '한류스타' 송승헌의 일본내 인기가 벌써부터 뜨겁다. 일본 후지TV가 '송승헌 특별 프로그램'을 긴급 편성해 12월 중순에 방송하기로 한 것.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될 2시간 분량의 송승헌 특별 프로그램은 그동안 활동 모습과 함께 11월 전역 후 열리는 '아시아 팬미팅 2006' 내용 등을 담는 다는 계획이다.

소속사인 엠넷미디어 관계자는 "송승헌의 특별 프로그램을 2시간이나 편성한 것도 한류스타로서는 처음 있는 일이지만 전역을 한 달여나 앞 둔 상황에서 결정된 일이기 때문에 송승헌에 대한 기대가 얼마나 큰 지 알 수 있다"고 의미를 전했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송승헌은 "여전히 저를 아껴주고 사랑해 주는 팬들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기쁘다"며 "그런 팬들의 사랑이 군 복무를 충실히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고 기뻐했다.

특별 방송은 후지TV의 간판 정보 프로그램인 '토쿠가네' '메자마시테레비' '칸타케! DX' 등에서 '어서 돌아오세요. 환영합니다, 송승헌'(가제)라는 제목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한편 특집 방송 뿐만 아니라 일본 도쿄 긴자와 신주쿠의 알타비전(LED 광고판)을 통해 송승헌의 제대와 팬미팅 소식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