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연, 은퇴후 3년반 만에 안방 컴백!

 


영화 '가문의 영광'에서 정준호의 애인으로 김정은과 카페에서 한판 승부를 펼쳤던 이서연(29)이 브라운관으로 복귀한다.

이서연의 드라마 복귀작은 KBS 2TV 아침극 '아줌마가 간다'. '그 여자의 선택' 후속으로 방송되는 '아줌마가 간다'는 아줌마판 마이페어 레이디로 시장통의 밥집 아줌마가 푸드채널 요리사로 탈바꿈하는 고군분투기를 그린 유쾌한 내용을 담았다.

7일 오후 2시 광화문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서연은 "3년 반 만에 나타나서 신인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을텐데 신인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서연은 3년 간의 공백에 대해 "힘들어서 연기를 그만뒀었다. 97년 데뷔해서 아침드라마 주인공도 맡고 신인상도 받았다. 주연급으로 활동했고 영화 '가문의 영광'으로 스크린에도 얼굴을 알렸지만 일에 대한 회의감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연기 은퇴 이유에 대해서는 "연기만 하고싶은데 연기 외적으로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았다. 나는 소심한 A형이고 낯도 가리는 편이라 많이 힘들었다"고 밝혔다. 은퇴하고 애견 관련 사업과 영어공부를 하며 지냈다고.

"그동안 몇몇 광고 촬영을 하다가 얼마전 단막극으로 연기 활동을 재개했고 이번 '아줌마가 간다'로 본격적으로 연기에 복귀하게 됐다. 편하게 생각하고 일하는걸 즐기니 부담이 사라졌다"고 복귀의 변을 밝혔다.

이번 작품에서 프리랜서 아나운서이자 극중 이세창의 첫사랑 홍유란을 맡은 이서연을 당당하고 현실적인 커리어 우먼을 보여줄 예정이다.

양정아가 주인공 나오님 역을 맡고 이필모가 케이블 TV본부장으로 양정아와 티격태격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낭랑 18세'와 '그녀가 돌아왔다'의 김명욱PD가 연출을 맡은 '아줌마가 간다'는 오는 13일 KBS 2TV 첫방송된다.

박은경기자 imit@joynews24.com 김동욱기자 gphot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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