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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박봄, 이효리 뒤지지 않는 실력 '눈길'


 

신인 박봄(23)이 뮤직드라마 '애니스타'를 통해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고있다.

'애니스타'는 삼성전자가 광고와 뮤직비디오를 결합해 만든 세 번째 뮤직드라마로 전작인 '애니모션'과 '애니클럽'을 발전시켜 만들었다.

이 뮤직드라마는 이효리와 차은택 감독의 '찰떡호흡'과 이준기의 깜짝 댄스실력 외에 박봄이라는 신인스타의 등장으로 화제가 됐다.

극 중 바쁜 생활에 지친 톱스타 이효리가 우연히 자신과 닮은 박봄을 발견하고 자기 대신 무대 위에 세운다. 이 후 이효리는 박봄의 성공적인 무대를 보고 자유를 찾아 떠나지만 여행중 만난 이준기와 실력파 댄서들을 통해 다시 '가수'로서의 자신으로 돌아온다는 줄거리.

박봄은 이효리의 대역이라는 설정 때문에 외모뿐 아니라 노래와 춤 실력을 겸비해야 했다. 20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 극장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애니스타'에서 박봄은 이효리에 뒤지지 않는 춤 실력으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사실 박봄은 앞서 그룹 빅뱅의 '위 빌롱 투게더(We belong together)'를 피쳐링해 가요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시사회후 가진 무대에서 이효리와 공동으로 무대에 올라 뛰어난 춤 실력을 펼쳤고, 빅뱅의 지드래곤과 T.O.P와 함께 '위 빌롱 투게더'를 부르며 훌륭한 노래 실력으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 날 시사회가 끝난 후 가진 인터뷰에서 "평소에 존경하는 최고의 스타 효리언니와 연기자이신 준기오빠와 함께 해 영광이었다. 처음이라서 힘들었지만 꿈같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호흡을 맞춘 이효리는 "춤을 춰본 친구가 아니라 처음에는 많이 어색해 하더니 나중에는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잘하더라"며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현재 미국 버클리 뮤직 칼리지(Berklee College of music)를 휴학 중인 박봄은 내년 초 정식으로 국내 데뷔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은경기자 imit@joynews24.com 사진 김동욱기자 gphot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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