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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이동건이 통째로 빌린 극장서 잠들어"


탤런트 한지혜가 자신의 2년 전 생일날 이벤트를 위해 남자친구 이동건이 극장을 통째로 빌렸던 일화를 공개했다.

오리지널 음악 채널 KM 'Oh Sweet Time'(연출 권영찬PD)에 출연한 탤런트 한지혜는 자신이 재미있게 본 영화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자신의 생일날 남자친구가 해줬던 이벤트에 대해 밝혔다.

한지혜는 "2년 전 생일날 남자친구가 이벤트를 해줬었다. 밤 11시쯤인가 영화관을 빌려서 단 둘이 영화를 본 적이 있었는데 생일이었기 때문에 내심 로맨틱 코미디 영화 같은 걸 기대했었다. 하지만 그때 봤던 영화는 그런 것과는 너무나 거리가 먼 '배트맨 비긴즈'였다"고 말했다.

이어 "거기다가 너무나 피곤했기 때문에 영화를 보다가 졸았었다. 그리고 나중에 '사랑을 만나다'라는 영화를 찍다가 이천희씨와 영화 이야기를 하게 됐는데 이천희씨가 '슈퍼맨 리턴즈'를 보다가 잤다고 하더라. 그래서 나도 맞장구치며 그 영화를 봤다가 졸았다고 답했고 이를 남자친구에게 이야기 했었는데 남자친구가 하는 말이 '우리가 봤던 영화는 슈퍼맨 리턴즈가 아니라 배트맨 비긴즈였다'였다"며 "어떻게 그걸 헷갈릴 수가 있냐면서 무척이나 당황해 했었다" 덧붙였다.

이 밖에도 한지혜는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로 히로스에 료코 주연의 일본 영화 '비밀' 꼽았고 좋아하는 외국 남자배우는 브래드 피트와 키아누 리브스를 꼽았다.

한지혜의 솔직한 이야기는 오리지널 음악 채널 KM 'Oh Sweet Time'에서 오는 25일 오후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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