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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여자 비' 손담비, '크렁핑 댄스' 맛보라


삼성전자, SK텔레콤T 등 대형광고와 파워풀한 댄스 동영상으로 주목받은 대형신인가수 손담비가 오는 12일 앨범 발매를 앞두고 스팟 광고를 공개했다.

손담비는 이 스팟광고에서 강한 비트의 음악이 흐르자 걸치고 있던 트레이닝 점퍼를 벗어던지고 트레이드 마크인 크럼핑 댄스를 선보인다.

화려한 색감이나 효과를 걷어내고 심플한 흑백 화면 위에 손담비의 댄스실력을 부각시키는 데 충실한 이 스팟광고는 7일 네이버, 엠엔캐스트 등 주요 사이트에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 영상을 보고 '여자 비', '한국의 비욘세'라는 애칭에 걸맞는 댄스 실력과 카리스마, 수려한 외모를 느낄 수 있다며 호평했다. 또한 '기존 여자 솔로들과 차별화된 이미지와 댄스가 신선하다', '배경음악으로 흐르는 곡이 타이틀 곡이냐 아니냐' 뜨거운 관심을 표명했다.

손담비가 이렇게 주목받는 이유는 섹시한 이미지와 댄스로 일관해온 기존의 여가수들과 차별화된 강렬하고 파워풀한 댄스 실력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기 때문.

다른 여가수들이 외모와 섹시코드로 시선을 끌기에 급급했던 동안 손담비는 댄스와 노래 연습에 시간을 쏟아 왔다. 수년간의 댄스와 보컬 트레이닝 중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저스틴 팀버레이크ㆍ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안무를 맡는 브라이언 프리드먼과 크럼핑 댄스의 창시자 릴C, 베이비C 등에게 댄스를 전수받기도 했다.

손담비의 이러한 댄스 실력은 스팟 광고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됐다. 손담비의 소속사 플레디스의 한성수 이사는 "스팟 영상에 담긴 손담비의 댄스는 사전에 짜여진 안무가 아닌, 즉석에서 프리스타일로 춘 것"이라며 "이는 현장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고 싶다는 손담비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손담비는 음악과 현장 분위기를 최대한 살린 크럼핑 댄스로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고 말했다.

네티즌은 물론 음악관계자들 사이에서 '오랜만에 나온 거물급 신인'이란 평을 듣고 있는 손담비의 첫 싱글앨범은 오는 11일 전 온라인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avalo@joynews24.com 영상편집 김용운기자 wo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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