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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 한지혜 아닌 여대생과 로맨스(?)


한지혜와 연인관계임을 밝힌 이동건이 20대 여대생과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다?

24일 오후 1시에 방영되는 '이동건의 연인, 올’리브(O’live)' 프로그램에서 이동건은 UCC사연접수를 통해 선정된 20대 여대생과 리얼한 일일 데이트를 즐겼다.

올리브 2주년을 기념해 방송되는 '이동건의 연인, 올’리브(O’live)'는 시청자가 뽑은 '완소남' 이동건과 여성 시청자가 평생 기억에 남을 공개 데이트를 하는 특집물이다.

이동건은 지난 4월 올’리브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로맨틱한 데이트를 하고 싶은 남자 배우는 누구인가’는 설문에서 총 3300여명의 응답자 중 1400여 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사전 진행된 UCC사연접수에서 남다른 귀여운 매력을 선보이며 이동건과 데이트를 하게 된 행운의 주인공은 경희대에 다니는 20대 김병선 양.

UCC를 접수했을 때만 해도 무명이었던 김병선 양은 그 후 드라마 ‘쩐의 전쟁’에서 사채업자 마동포의 사무실 직원 ‘미스 조’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게 돼 더욱 눈길을 끈다.

큰 눈망울에 오뚝한 콧날, 오누이처럼 닮은 두 사람의 데이트 내내 이동건은 특유의 자상함은 물론 방송에서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자연스럽고 털털한 모습도 보여준다.

거리 데이트 중 들어간 카페에서 이동건은 “초교시절 몸무게가 무려 60kg이었다”고 그동안 감춰왔던 비밀을 공개했다. 이어 “동급생 보다 키나 몸무게가 2배 나갔다”며, “반 배정을 위해 함께 줄을 설 때면 아이들 중 한 둘은 나와 같은 반이 되는 게 싫다고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은 대학 교정, 카페, 미용실 등을 다니며 여느 연인들처럼 즐거운 데이트를 즐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이뉴스24 강승훈기자 tarophin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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