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복무' 혐의 최현우, 남은 공연 어떻게?


검찰이 의지를 갖고 수사해온 '병역특례 비리혐의'에 연루된 연예인들이 윤곽을 드러낸 가운데, 20일 마술사 최현우가 부실복무한 사실이 인정되면서 검찰 측으로부터 병역특례 편입취소처분이 내려질 전망이다.

서울 동부지검 형사6부(김회재 부장검사)는 20일 최현우가 병역특례 업체에서 부실하게 복무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병무청에 편입취소 통보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입취소가 결정되면 최현우의 신체등급에 따라 현역내지는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할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현재 진행중인 '2007 최현우 매직콘서트 전국투어'다.

최현우는 최근까지 '2007 최현우 매직콘서트 전국투어'라는 타이틀로 진주와 울산 등지에서 공연해왔다. 오는 30일, 7월 1일에는 대전공연이 계획되어 있고 부산, 대구, 전주 등의 공연 등도 남아 있어 난감한 상태.

최현우의 공연을 주관하는 올리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 최현우 소속사로부터 어떠한 통보도 받지 못한 상태"라며 "현재까지는 공연을 계속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마도 20일 밤이 되면 공연여부도 결정될 것 같다"며 "공연 주관사 입장에서는 마무리까지 잘 됐으면 하는 바람인데 지금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몰라 난감하다"고 설명했다.

최현우의 소속사 측은 "현재 이 사안에 대해 말해줄 수 있는 사람이 없다. 모두 외근중"이라며 대답을 회피했다.

최현우는 지난 2002년 '클로즈업 매직'대회에서 1위로 입상을 했고, 그동안 공연에서 친분이 있는 연예인들을 초청, 게스트와 함께 벌이는 마술쇼로 환영받았다.

강승훈기자 tarophin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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