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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차태현·황정민·메이비, KBS '라디오스타'


안재욱·차태현·황정민·메이비가 KBS '라디오스타'로 떠올랐다.

먼저 KBS Cool FM '안재욱 차태현의 미스터 라디오'(오후 4시-6시, 89.1Mhz)는 두 달만에 청취율 1위에 올랐다. 안재욱의 일본 공연 관계로 혼자 진행을 하던 차태현은 방송중 안재욱에게 전화를 걸어 이 사실을 알렸고 두 사람은 서로 축하하며 기쁨을 나눴다.

드라마 촬영과 공연 등으로 바쁜 스케줄에도 '라디오가 그리웠다'며 DJ를 맡은 안재욱과 그의 친구 차태현은 평소에도 찰떡 궁합으로 유명해 방송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자신들의 캐릭터대로 털털하고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여 방송을 시작하자마자 청취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는데, 그 결과가 드디어 청취율 1위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이 시작한지 두달 만에 나온 성과라 관계자들 역시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황정민의 FM 대행진'(오전 7시-9시)도 경쟁 프로그램에서 김성주 아나운서가 하차한 후 1위를 탈환했다. 황정민 아나운서는 진행자가 대폭 교체됐던 봄 개편을 무리없이 넘기고 청취율까지 높여 장수 DJ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저녁 8시-10시) 역시 지난 조사에 비해 청취율이 두 배 가까이 오르며, 친구 MC몽이 투입된 경쟁 프로를 가볍게 제압했다. 특히 메이비는 다른 활동 없이 오로지 라디오에만 전념해 이런 결과를 얻어, 새로운 '라디오 스타'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라인을 크게 정비한 이후의 첫 조사에서 이들 뿐 아니라 KBS Cool FM의 대부분 프로그램들이 지난 조사보다 점유율을 2배 이상 높이며 약진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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