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가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데뷔 3개월 만에 가요계를 사로잡은 윤하는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 상반기 가요계 결산에서 상반기 최고 신인 가수로 선정됐다.
이날 수상은 '뮤직뱅크' 제작진이 지난달 24일부터 가요평론가, 가요담당 기자 등 음악전문가 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얻은 결과다.
'오리콘 혜성'이라는 별명으로 국내에 알려졌던 윤하는 데뷔하자마자 각종 온라인 차트와 음반 발매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파워풀한 가창력과 피아노 연주, 무대 매너 등이 어우러지며 국내 가요계에도 혜성처럼 등장해 가요계를 달궜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전문가들은 윤하에 대해 '신인상 뿐 아니라 올해 최고의 가수로 선정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활약이 두드러진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날 수상에 대해 윤하는 감사의 뜻을 표한뒤 MC 하하의 요청에 일본어로 일본 팬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하는 녹화 후 "많이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노래를 부를 수 있는 힘을 주는 팬들과 내 음악을 사랑해주는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윤하는 후속곡 '연애조건'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6월 26일 발매한 리패키지 앨범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리패키지 앨범에는 후속곡 '연애조건'의 리믹스 버전과 일본에서 발매됐던 '마이★러버' 한국어 버전이 새롭게 수록되는 등 총 14곡이 수록됐다. 또한 윤하를 담은 다큐멘터리 스타일의 사진들이 사진집으로 수록됐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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