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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 "캄보디아 참사 고인 명복 빈다"


탤런트 손현주가 얼마전 추락사고로 인해 사망한 캄보디아 여객기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다.

19일 오후 전남 나주 한 리조트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극본 정지우, 연출 조남국)의 제작발표회에서 손현주는 소감을 밝히기에 앞서 "얼마전 캄보디아에서 사고 비행기를 타고 있던 고인들에게 명복을 빌고 싶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번 드라마로 해외 로케이션을 처음으로 경험한 손현주는 "우리도 동종 비행기를 탔기 때문에 무척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캄보디아에 대해서는 "예쁘고 아름다운 곳이기는 하지만 더워도 너무 덥다. 술을 마시고 자면 다음날 너무 더워서 술이 안 깬다"며 푸념을 늘어놓다가도 "그래도 앙코르와트도 있고, 해외 로케는 처음이라서 그런지 참 좋았다. 관광을 못한 게 좀 아쉽다"며 들뜬 표정으로 말을 이었다.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은 국내 최초로 캄보디아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한 드라마. 손현주는 가진 것 없고 두리뭉실한 성격으로 올 가을에는 꼭 장가를 가겠다는 일념으로 살아가는 양덕길 역을 맡았다.

손현주는 "극중 가장 순수한 농촌 청년이다"며 자신의 역할에 대해 소개한 뒤 "이 드라마는 밝은 부분도 많다. 오미자 같이 다섯 가지 맛이 아니라 더 여러가지의 맛이 나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는 자랑도 빠트리지 않았다.

조이뉴스24 문용성기자 lococo@joynews24.com 사진 류기영기자 ryu@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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