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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비, 동시간대 청취율 1위 DJ로 등극


가수 메이비가 라디오 DJ를 맡은지 8개월만에 인기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한국 리서치에서 실시한 청취율 조사에서 KBS 쿨 FM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오후 8시-10시, 89.1Mhz)는 'MC몽의 동고동락', '김정난의 라디오시티', '강인 조정린의 친한친구' 등을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DMB방송인 '멜론의 인기가요'를 진행한 후 실력을 인정받아 최강희에 이어 KBS '볼륨을 높여요'의 DJ를 맡았던 메이비는 '떠오르는 라디오 스타'라는 평가를 얻은 바 있다.

자신의 프로가 청취율 1위라는 소식을 들은 메이비는 "이게 얼마만의 1등인지 모르겠다. 무척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메이비는 "사실 처음에는 걱정도 많고 두렵기도 했다.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라디오 DJ가 꿈이었기 때문에 진짜 잘해보고 싶었다. 라디오를 진행하는 8개월동안, 머릿속에는 오로지 라디오 생각밖에 없었다. 이제는 무슨 일만 생기면 청취자들이 제일 먼저 떠오른다. 얼굴도 모르는 청취자들이 이제는 가족같다"면서 청취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청취자들은 굴욕 자작시를 낭송하고 방송 도중 즉석에서 프리스타일 랩을 하는 등 자유로운 진행 방식을 DJ 메이비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았다.

한편, '다소' 등으로 인기를 얻었던 메이비는 현재 2집 앨범을 준비중에 있다.

조이뉴스24 강승훈기자 tarophin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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