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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우 "'원스어폰~' 촬영, 꿈같은 시간"


영화 '원스어폰어타임'(감독 정용기, 제작 윈엔터테인먼트)이 지난 18일 3개월간의 촬영을 마쳤다.

박용우, 이보영 주연의 '원스어폰어타임'은 일본에 빼앗긴 전설의 3천 캐럿 다이아몬드 '동방의 빛'을 차지하기 위한 모험을 담고 있다.

이날 크랭크업 장면은 경성 최고의 클럽 미네르-빠에서 봉구(박용우)가 '동방의 빛' 환송 파티에 함께 가자며 춘자(이보영)를 고가의 진주 목걸이로 유혹하는 내용.

극중 전도유망한 재력가이자 사기꾼인 박용우는 춘자의 어깨에 붙어 있던 실타래를 고가의 진주 목걸이로 바꾸는 고난이도 마술을 선보이며 경성 최고 바람둥이의 모습을 완벽히 소화했다.

특히 박용우가 '봉구가 춘자에게 다정한 눈빛을 보낸다'라는 지문대로 그윽한 눈빛을 이보영에게 보내자, 서로가 웃음을 참지 못해 여러 번의 NG를 내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모든 촬영이 끝난 후 정용기 감독의 우렁찬 "오케이" 음성이 들리자, 박용우는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찾아다니며 "수고했다"는 말과 함께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이어 전 스태프들이 보내는 박수에 박용우는 "3개월간의 촬영 기간 동안 여러분과 함께 일해 너무 즐거웠다. 내게는 꿈만 같은 시간이었다. 모두들 수고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원스어폰어타임'은 2008년 1월 말, 관객을 찾아간다.

조이뉴스24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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