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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rpm, 3년 공백 깨고 2집 발표… 정훈희 김종진 참여


힙합그룹 45rpm이 약 3년 동안의 공백을 깨고 2집 앨범 '힛팝(HIT POP)'을 발표한다.

45rpm은 지난 2005년 1집 앨범 '올드 루키(Old Rookie)'를 발표해 '리기동', '즐거운 생활' 등으로 힙합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2집 앨범 '힛팝'은 45rpm의 음악적 색깔을 유지하는 한편 예전 앨범에 비해 좀더 대중적인 멜로디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타이틀곡인 '살짝쿵'은 7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 정훈희의 '그 사람 바보야'를 45rpm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이번 정훈희의 45rpm 앨범 참여는 DJ DOC 김창렬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한편 이번 앨범에는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이 보컬로 참여했으며, 45rpm은 이번 앨범에서 들국화의 곡 '제발'을 리메이크 하는 등 힙합음악과 기존 가요의 조합을 시도했다.

이번 45rpm의 2집 앨범 '힛팝'은 오는 2월 13일 정식 발매될 예정이며, 45rpm은 이에 앞선 2월 2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컴백한다.

조이뉴스24 추장훈기자 sens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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