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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세계적 에이전시 WMA와 전략적 제휴


가수 비(본명 정지훈)의 소속사 ㈜제이튠 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조동원, 이하 제이튠)가 세계 최대의 에이전시 WMA (William Morris Agency, 이하 WMA)와 전략적 제휴를 맺는다.

WMA는 전세계 최대 규모의 엔터테이너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엘비스 프레슬리, 마릴린 먼로 등 전설 속 스타를 배출해 온 100년 역사의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에이전시.

WMA는 '스파이더맨3', '해리포터', '엑스맨', '킬 빌', '배드 보이즈' 등 블록버스터 영화에서 제작자, 감독, 극작가, 연기자들을 발굴, 연계했을 뿐만 아니라 '24시', '로스트', '아메리칸 아이돌' 등 유명 TV 프로그램들의 제작, 유통에 참여하면서 전세계 문화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팝의 여왕으로 잘 알려진 제니퍼 로페즈, 자넷 잭슨, 앨리샤 키스, 그리고 영화 '8마일'에서 인상적인 연기와 음악을 선보인 에미넴 등도 WMA의 소속으로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제이튠 측은 "WMA와의 전략적 제휴와 관련, 오는 13일 소공동 롯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며 "이 자리에는 WMA와 워너브라더스의 관계자가 직접 참석해 영화 '스피드 레이서'와 함께 비의 구체적인 차기 미주 활동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이 기자회견에는 한 동안 공식석상에 모습을 비추지 않던 비도 참석해 2008년 활동에 대한 야심찬 포부를 드러낼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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