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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 이순재-'왕과 나' 구혜선, 동시 죽음 '눈길'


MBC 월화드라마 '이산'에서 극의 한 축을 담당하던 이순재와 SBS 월화드라마 '왕과 나'의 구혜선이 18일 방송에서 동시에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이 방송돼 눈길을 끌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 '이산'은 18일 방송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왕의 모습을 보여줬던 영조(이순재 분)의 사망을 방송했다.

이날 방송분에서 영조는 자신이 죽인 아들 사도세자(이창훈 분)에 대한 미안함과 이산(이서진 분)의 앞날에 대한 걱정을 드러내며 죽음을 맞이했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왕과 나'에서도 구혜선의 죽음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폐비가 된 소화(구혜선 분)는 죽음을 앞두고 자신을 평생 연모해왔다는 김처선(오만석 분)의 고백을 들으며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적셨다. 소화는 성종(고주원 분)에게 사약을 받고 한 많은 인생을 마쳤다.

두 드라마는 이들의 죽음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왕과 권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게 된다.

'이산'은 영조의 사망으로 이산(이서진 분)이 왕위 등극하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왕으로서 강단있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으로, '이산'의 인기몰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왕과 나' 역시 폐비윤씨의 사사에 이어 조만간 성종 역시 승하하고, 연산군이 왕위에 오르면서 흥미를 더해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이산'은 35.4%의 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을 기록했으며, '왕과 나'는 지난주보다 소폭 하락한 13.1%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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