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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존스 4', 예고편 통해 베일 벗어


지난 14일 미국에 공개돼 화제가 됐던 '인디아나 존스 :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의 1차 예고편이 국내에도 공개됐다.

이번 예고편은 1981년부터 시작된 인디아나 존스의 활약상을 강렬한 카피와 함께 보여주며 시작한다.

1편 '레이더스'에서 신성한 힘을 수호했고 2편 '인디아나 존스'에서 인류문명의 발상지를 보호했으며, 3편 '인디아나 존스: 최후의 성전'에서는 악의 군대(나치)와 싸웠던 인디아나 존스의 모험이 2008년 5월에도 계속됨을 알리고 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인디아나 존스는 모자와 채찍을 들고 주제가 '레이더스 마치(The Raiders March)'를 배경으로 숨막히는 액션과 모험의 세계로 관객들을 안내한다.

가장 시선을 잡아 끄는 것은 페루 정글 절벽을 누비며 펼쳐지는 아슬아슬한 자동차 액션 장면.

캐스팅부터 화제를 모았던 케이트 블란쳇과 샤이아 라보프의 등장 또한 이번 1차 예고편에서 눈길을 끄는 요소 중 하나이다.

연기파 배우 케이트 블란쳇은 냉혹한 소련 요원으로 완벽 변신해 카리스마를 뽐내며 할리우드의 신성 샤이아 라보프는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존스와의 관계(제자 또는 아들로 압축된 상태)를 공개하지 않은채 강도 높은 액션 신을 선보인다.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의 지금까지 알려진 스토리는 2차 세계대전 후, 1957년 대학에서 강의를 하며 조용히 생활하던 '인디아나 존스'가 크리스탈 해골로 인해 소련과 엮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라는 정도이다.

비밀에 쌓인 '인디아나 존스 :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의 구체적인 내용은 5월 22일 드러난다.

조이뉴스24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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