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H.O.T에서 리더와 메인 보컬을 맡았던 문희준과 강타가 지상파 컴백 무대에 함께 선다.
문희준은 오는 16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를 통해 군 제대 후 첫 앨범의 컴백 무대를 갖는다. 문희준은 앨범 전체 프로듀싱을 맡아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한층 더 느낄 수 있는 이번 앨범 가운데 타이틀 곡 'Obsession'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 H.O.T 시절 작곡했던 '영혼'을 록 버전으로 재편곡한 'Soul'의 무대도 볼 수 있다.
오는 4월 1일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강타도 이날 무대에 나설 예정이다. 강타의 이번 무대는 아시아 음악 팬들에게 선물로 남기는 입대 전 마지막 앨범의 컴백무대인 셈.
강타는 이번 무대에서 섬세한 감성이 느껴지는 타이틀 곡 '어느날 가슴이 말했다'를 선보인다. 이곡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 라인과 보컬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강타 스타일의 발라드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일본 활동으로 1년여 동안 보기 힘들었던 SS501이 타이틀곡 '데자뷰'와 귀여운 안무가 돋보이는 '널 부르는 노래'로, '노래 잘하는 가수' 거미가 3년만에 유로 댄스 스타일의 '미안해요'로 컴백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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