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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닭다리 잡고 삐약삐약~, 긍정적"


중독성 강한 5집 타이틀곡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으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여성그룹 쥬얼리가 자신들의 곡에 대한 자부심을 밝혔다.

쥬얼리는 최근 조이뉴스24와의 인터뷰에서 대중들이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의 반복적인 리듬을 빗대 '닭다리 잡고 삐약삐약~'이라는 여흥구로 표현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쥬얼리의 리더 박정아는 컬투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라이브를 했는데, 컬투가 연신 '닭다리 잡고 삐약삐약~'을 외쳤다며, 이 모든 것이 곡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아니겠냐며 밝게 웃었다.

쥬얼리의 서인영도 "그만큼 곡이 중독성이 있다는 것으로 해석한다"며 '닭다리 잡고~!'처럼 친숙한 여흥구로 불리는 게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쥬얼리는 밝고 경쾌한 아코디언 소리가 '닭다리 잡고 삐약삐약~'이라는 여흥구와 잘 어울리는 것 같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들어주시니 부를 때도 힘이 난다"고 긍정적인 생각을 밝혔다.

쥬얼리는 최근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 차트를 싹쓸이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으며, 각종 온라인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며 '원 모어 타임'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원 모어 타임'은 이탈리아 팝가수 인그리드의 원곡을 인기 작곡가 박근태가 일렉트로니카 사운드의 편곡으로 재탄생시켰으며, 신화의 이민우가 작사를 맡았다.

쥬얼리는 기존 멤버인 박정아와 서인영에 '젊은 피' 김은정과 하주연을 보강해 보다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쥬얼리의 박정아는 "두 '젊은피' 덕에 어린 나이의 팬들이 생겼다"며 "둘 다 우리의 복덩어리"라고 치켜세웠다.

쥬얼리의 서인영은 여자그룹을 지키는 자부심을 강조했다. 그는 "여자그룹 멤버들이 거의 연기 분야로 가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쥬얼리는 여자그룹의 자존심을 세웠다"며 "이런 의미를 지키고 싶기에 더 의지와 책임감이 생기고, 더 열심히 하게 된다"고 말했다.

쥬얼리는 앞으로도 댄스, 발라드 등을 아우르며 밝고 명랑하고 노래 잘하는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사진 김정희 기자 neptune07@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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