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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뮤비 촬영 도중 비단구렁이에 물릴 뻔


레게 힙합그룹의 선두주자 부가킹즈의 리더 바비킴이 뮤직비디오 촬영 도중 비단구렁이에 물릴 뻔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달 초순 경 부가킹즈는 자신들의 3집 음반 타이틀곡 '싸이렌' 뮤비 촬영을 위해 삼성동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길이 2m에 달하는 비단구렁이를 풀어 놓고 촬영을 했다.

뮤직비디오의 콘티를 알 리 없는 비단구렁이는 예상했던 대로 촬영 시간을 지연시켰고, 결국 밤샘 촬영에 돌입했는데, 바비킴이 비단구렁이의 동선을 잡기 위해 다가서자 스트레스를 받은 비단구렁이가 바비킴의 팔을 공격한 것.

바비킴은 "스트레스 받은 뱀에게 물리는 줄 알고 깜짝 놀랐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 등의 뮤비를 촬영했던 오로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감독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크로마키 촬영 기법으로 부가킹즈 멤버들의 엉뚱한 상상력을 독특한 영상에 담아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오는 6월초 지상파TV와 케이블 음악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오는 7월 12일 광장동 멜론악스에서 단독 공연을 갖는 부가킹즈는 현재 3집 음반이 스테디셀러로 각광받고 있으며, 흥겨운 타이틀곡 '싸이렌'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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